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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냄새난다고 하는 학원 선생님
고거슨 방임에었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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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씻겨서 그렇죠.
집을 대체로 드럽게 해 놓고 살아서 그래요.
빨래도 자주 안 하고.
아 정말 내 자식 나가서 사람들이 피하는 거 보면
저렇게 못 할텐데.
학대의 느낌이 들었는데..
방임 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확실히...
애 돌보기 싫으니까 학원 뺑뺑이 돌리는건가..;
저 아는 학원 선생님은 여성분이었는데
유전적으로 암내가 엄청 심하게 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암내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도 하셨는데
수술을 해도 암내가 100% 제거가 안되는 그런 특이한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그 냄새를 저도 직접 맡아 봤는데, 태어나서 한번도 다른곳에서 맡아본적이 없는 독특한 냄새였어요.
그래서 그분은 그것 때문에 참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그런 경우는 참 특이한 케이스기는 하지만
매일매일 씻어도 암내가 나는 운명을 가진 케이스도 있다는 걸 알고
그 뒤로는 뭔가 사람의 체취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 졌어요.
물론 위 글의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청결하진 못한게 원인이겠지만요.
초등 2~5학년 때 쯤 해서 아이들마다 한번씩 겪어요..
나 다 컸어! 이제 혼자 씻을거야!! 하고 화장실 들어가서 씻지는 않고 혼자 물놀이 하다 나오죠. 본인 몸보다 벽이나 천장에 물 더 많이 뿌리고.. 비누칠 샴푸칠 해도 배만 하거나 정수리만 하고 대충 헹구고 나올때도 있어요. (놀다가 샴푸 안헹구고 그냥 나오기도)
그러다 엄마한테 걸리면 다시 끌려들어가서 다시 씻김 당하고 나오는거고.. 엄마가 모르고 지나가면 아싸 오늘도 잘 놀았다~ 하고 나오는거죠~
그리고 사춘기 시작하기전에 4학년 쯤에 땀냄새랑 김치냄새같은 요상 야릇한 체취가 나요.. 그건 엄마가 매일 씻겨도 나요. 그당시 머리 하루 두번 감긴적도 있어요.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야.. 냄새도 덜 나고 깨끗하게 씻어야 되는구나 본인이 느껴서 씻기도 하고 그래요.
초딩들은.. 게임에서만 막강한게 아니에요.. 현실에서도 천하무적 초울트라 캡숑 말 안들어요.
참고로.. 남아 여아 똑같습니다. 머리 길면 냄새 더 많이 나요. ㅋㅋ
진짜.저래요??
크록스 벗고 나는 발냄새도 장난이 아닐 때가 있어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향이 강한 핸드크림을 인중이 바르고 수업한 적도 있습니다 ㅠㅠ
냄새 별로 안나게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입니다.
정말 체취 많이 나는 사람들은 아무리 씻고 해도 안되더라고요.
특히 발냄새 겨드랑이 액취같은 경우 타고난 사람은
내가 아무리 며칠 안씻어도
그 친구 씻고 나서 반나절이면 이길 수가 없었어요.
자기도 그걸 알고 있어서 기타등등 발라도...
집에 한번 놀려오면 바로 환기시켜야 하는...
저런 냄세 나는 애들 집에가면 집에서 똑같은 냄세 납니다. 안치우고 쌓아두고 살더라구요. 모든것들을. 한번은 그 가족들을 우리집에 초대해서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진짜 그 특유의 냄세가 이틀가더라구요. 말로 형용하기 힘든 냄세입니다. 본인들만 몰라요ㅜㅜ진짜 말하기도 어렵고 해서, 몇번을 망설이다 큰 용기내서 와이프가 '언니는 괜찮겠지만, 애들이 왕따당할수 있다'얘기하면 엄청 슬퍼하고 힘들어하는데, 안고쳐져요ㅡㅡ남편도 너무 착하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데, 집안이 그렇다는거에 아무말 안해요. 방임도 아니고 애들케어 나름 한다고 하는데, 진짜 왜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애들 체취를 예전에 맡은 적이 있어요 6살 짜리 친구 딸래미인데.. 얼굴은 그렇게 귀엽고 이쁜데 애엄마가 얘 머리 안감아서 혼내며 냄새난다고 잔소리하시길래 애가 냄새나봤자지 하고 가까이 갔다가 잠깐 영혼을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그 아이와 저의 간격은 냄새여부를 가리지 않고 일정거리 유지하는 중입니다.
워킹맘하며 애둘 케어하는데 집안일을 뛰어다니듯 해야할때가 있는데, 마냥 비판하고싶진 않지만 선생님이 저리말할정도로 방치한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백번 양보해서 이틀에 한번 정도만 샤워시켜도 냄새 안날텐데...땀냄새는 어쩔수없지만...
어린애들이니 바지에 똥싼거 일수도...
안씻기면 당연히 속옷도 며칠 갈아입히지 않을 거고, 어린애들이라 변처리 미숙할테니 응가가 묻고 묻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