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p 들였습니다.

어렵게 구한 m9-p를 보내고 또 어렵게 m10-p를 들였네요.있으면 안쓰고, 없으면 아쉽고...
다시 니콘 dslr을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 원하던 실버가 나타나서 다시 라이카로 왔습니다.
라이카는 뭐 다 이뻐서 감흥은 크게 없지만 애니콜 액정 m9만 쓰다가 이제서야 디카다운 액정을 보내요.
맘에 드는 것 3가지.
1. 니콘처럼 커맨드 다이얼로 노출보정이 된다는 것.
2. 터치 한번으로 줌인이 돼서 초점 확인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것.
3. 필름 바디와 가장 비슷한 셔터음.
필름 바디와 비슷한 사이즈라고 하던데 기존 m9-p와 그렇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먼 거리였지만 좋은 분께 잘 데려와서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