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중대 재해만 20건이 발생해 특별 근로 감독에 들어간 현대중공업.jpg

하지만 사람일 모른다 특별감독관이랍시고 또 형광색 삐까 조끼 입히고 다니는순간 그냥 그사람들 피해서 가라로 한다

가라로라도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가라라도 하라고 좀 !!!!
사진찍으러 왔을 때 만이라도 마스크 좀 쓰라고 좀 !!!

중대재해란?
사망자 발생/3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병자 10명 이상
위 셋 중 하나의 조건에 들어가는 재해를 말한다
이게 연평균 4건이나 났다는 거지

그렇게 하겠지.
근데 중공업이란게 워낙 큼직큼직한게 많아서 피한다고 다 피해지지가 않음.
감독관들이 일만 제대로 해도 사고 확 줄어들거임

동네 형 한분이 현대 미포조선소에서 엘리베이터 전기기사로 일했음
바람 세게 불면 원래 작업 안해야 하는데도 그런거 없고 올라가서 일해야 하는데
대충 10층 높이이상인 건조중 선박 빔에 매달려 작업하면
바람에 빔이 좌우로 2m 왔다갔다 하는건 그냥 보통이었다고 함.
진짜 순간 삐끗하면 바로 추락이고
안전자일 묶고 작업해도 추락하다가 철골에 부딪치면 어디 한군데 부러지는거 다반사라고.
급여는 좋았지만 목숨걸고 일하는거 너무 살떨려서 3년 하고 나와서 동네 전기공사 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