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라면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니...
부고 듣고 박장대소 할만한 극한 상태 아니면(외도, 폭력 등등 막장요소)
가서 명복 빌어줄듯..
그게 아니라면 애저녁에 차단(부고 받을 일도 없게)
거기그대로2021/05/16 23:37
음,,, 저 같으면 안 갈 듯...
BlueSnake2021/05/16 23:47
유머도 그렇다고 사이다도 아니고 요즘 남녀갈등도 그렇도 악감정만 남은 거 같아 씁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네. 아무리 바람피워 배신했어도 그래도 청춘 한가운데 있어줬던 사람인데 남보다 못한 원수가 되어야하는지.
aka마니모2021/05/16 23:59
가봤자 좋은말 듣겠어요? 현재 재혼했는데 안가는게 좋을듯
우쮸쮸좌쮸쮸2021/05/17 00:00
저는 결혼식도 결혼식이지만
장례식장은 철천지 원수를 져도 가야한다는 주의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인생에 한 부분을 차지했던
전 배우자인데 가야하지 않을까요..
eyess2021/05/17 00:00
재혼해서 잘 살고있는데 전처 장례식장이라...
한 환갑쯤 돼서 인생을 초월한 나이가 아니라면 현재 부인한테 미안해서도 가기 힘들듯..
나옹이_D7002021/05/17 00:02
거길왜감?
곰돌슨2021/05/17 00:08
"오빠"는 바람상대 남자고
"내자리"의 "내"는 글쓴이를 말하는건가요?
묘하게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네
여자가 바람펴서 이혼당하고 바람상대랑 행복하게 살다가도
행복한 바람상대 남자의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이 원래 남편인 글쓴이여야 한다고
신세한탄을 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이혼 당하고 글쓴이 남자가 다시 재혼 상대랑 행복하게 사는것 보고
그 재혼한 여자의 행복한 자리가 자기 자리여야 한다고 신세한탄 하다가 자살했다는건가요??(그럼 이경우엔 "오빠"는 누구지?)
시원한똥줄기2021/05/17 00:19
안가는게 좋습니다
제친구중에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딱 본문댓글 처럼 멱살잡히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엘오2021/05/17 00:23
저는 안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좋은말 듣기 힘들다 그런걸 떠나서 지금 재혼한 부인에게 못할짓이지 않나 싶어요
재혼을 했고 새가정을 이뤘으면 지금의 부인에게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Duck22021/05/17 00:30
이혼하면 남이지..남의 장례식에 가는게 되려 예의가 어긋나는 것 아닌지.
잡채밥2021/05/17 00:39
고민 꺼리가 되나 이게?
한잔해야지예2021/05/17 00:41
스쳐도 인연인데 마지막길은 가줘야하지않을까?
좋은꿈을꾼다2021/05/17 00:45
이혼하고 많이 후회했나보다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없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안돼
이미 늦었어
아무리 후회해도 돌아갈 수 없어
거기에 이제 내자리는 없어
나는 여기서 그만두고 싶다
만원잃은천사2021/05/17 00:50
가서 뭐하나요.
인공잔디2021/05/17 01:09
정 인연이었다 생각하여 명복을 빌고싶거든
처남에게 물어 나중에 따로 빈소든 묘든 혼자 찾아가서 인사나 한번 하고 말것같음.
공식적으로 사람많은 자리에 찾아가기엔 내 가정을 두고 할짓은 못되는 느낌
너의향기2021/05/17 01:14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사람에게 부고소식을 들은것도 아니고 처남이 와주면 안되겠냐고 했다하니 뭔 일 생기면 처남이 커버쳐줘야죠.. 아님 처남을 족치든가..
네오똥2021/05/17 01:25
걍 부조금만 보내야지
안그러면 진짜 멱살잡힐 분위긴데요..
좀놀아본2021/05/17 01:34
가도 안가도 나중에 후회할수 있음 안가고 찜찜해 하는게 더 나음
Aircooled2021/05/17 03:00
뒷바라지 해주고서 바람 피우다가 후회하며 자살까지... 고인 을 모독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글쓴 분에게 마지막까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남기고 떠났네요....
시래기된장2021/05/17 03:30
진짜로 성격 차이로 서로 쿨하게 이혼한 거 아닌 다음에야.. 아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내 새끼 낳아준 여자니까 가겠지만 본문상으로는 아이도 없는 듯한데 갈 자리가 아님.
만약 나라면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니...
부고 듣고 박장대소 할만한 극한 상태 아니면(외도, 폭력 등등 막장요소)
가서 명복 빌어줄듯..
그게 아니라면 애저녁에 차단(부고 받을 일도 없게)
음,,, 저 같으면 안 갈 듯...
유머도 그렇다고 사이다도 아니고 요즘 남녀갈등도 그렇도 악감정만 남은 거 같아 씁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네. 아무리 바람피워 배신했어도 그래도 청춘 한가운데 있어줬던 사람인데 남보다 못한 원수가 되어야하는지.
가봤자 좋은말 듣겠어요? 현재 재혼했는데 안가는게 좋을듯
저는 결혼식도 결혼식이지만
장례식장은 철천지 원수를 져도 가야한다는 주의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인생에 한 부분을 차지했던
전 배우자인데 가야하지 않을까요..
재혼해서 잘 살고있는데 전처 장례식장이라...
한 환갑쯤 돼서 인생을 초월한 나이가 아니라면 현재 부인한테 미안해서도 가기 힘들듯..
거길왜감?
"오빠"는 바람상대 남자고
"내자리"의 "내"는 글쓴이를 말하는건가요?
묘하게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네
여자가 바람펴서 이혼당하고 바람상대랑 행복하게 살다가도
행복한 바람상대 남자의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이 원래 남편인 글쓴이여야 한다고
신세한탄을 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이혼 당하고 글쓴이 남자가 다시 재혼 상대랑 행복하게 사는것 보고
그 재혼한 여자의 행복한 자리가 자기 자리여야 한다고 신세한탄 하다가 자살했다는건가요??(그럼 이경우엔 "오빠"는 누구지?)
안가는게 좋습니다
제친구중에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딱 본문댓글 처럼 멱살잡히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좋은말 듣기 힘들다 그런걸 떠나서 지금 재혼한 부인에게 못할짓이지 않나 싶어요
재혼을 했고 새가정을 이뤘으면 지금의 부인에게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면 남이지..남의 장례식에 가는게 되려 예의가 어긋나는 것 아닌지.
고민 꺼리가 되나 이게?
스쳐도 인연인데 마지막길은 가줘야하지않을까?
이혼하고 많이 후회했나보다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없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안돼
이미 늦었어
아무리 후회해도 돌아갈 수 없어
거기에 이제 내자리는 없어
나는 여기서 그만두고 싶다
가서 뭐하나요.
정 인연이었다 생각하여 명복을 빌고싶거든
처남에게 물어 나중에 따로 빈소든 묘든 혼자 찾아가서 인사나 한번 하고 말것같음.
공식적으로 사람많은 자리에 찾아가기엔 내 가정을 두고 할짓은 못되는 느낌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사람에게 부고소식을 들은것도 아니고 처남이 와주면 안되겠냐고 했다하니 뭔 일 생기면 처남이 커버쳐줘야죠.. 아님 처남을 족치든가..
걍 부조금만 보내야지
안그러면 진짜 멱살잡힐 분위긴데요..
가도 안가도 나중에 후회할수 있음 안가고 찜찜해 하는게 더 나음
뒷바라지 해주고서 바람 피우다가 후회하며 자살까지... 고인 을 모독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글쓴 분에게 마지막까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남기고 떠났네요....
진짜로 성격 차이로 서로 쿨하게 이혼한 거 아닌 다음에야.. 아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내 새끼 낳아준 여자니까 가겠지만 본문상으로는 아이도 없는 듯한데 갈 자리가 아님.
처남이 그냥 해본소리죠.
하지만 가는거 아닙니다.
결혼전제로 사귀다가 여자가 딴남자 애기 임신해서 해어지고 딴남자랑 결혼해서 돌잔치하는데 갈지 고민한다는 소리하네
안타까운 마음은 들겠지만 현와이프가 있다는 점 1번, 가서 좋은 소리 못 들을 가능성 2번. 두 가지 이유때문에 안 감.
정신 나간 글들이...좋게 헤어진것도 아닌데...뭣들을 잘못 먹었나..
정 마음이 불편하면 가봄직도 하지만....
궂이 뭐 좋은 모습을 보겠다고.....
그래도 글쓴이가 장례식장 가고 안가고를 떠나 과거에 힘들일이 있었는데도 고민하는것 자체게 나쁜 사람 같지가않아 좋네요
가면 올때 귀신이 업혀올듯 내자리로 가야지 흐흐흐~
어차피 내 인생에서 지운 사람이라면 , 더욱이 날 괴롭혓기 때문에 지운 사람이라면 죽던 살던 알필요도 없고 죽엇다한들 그래서 뭐? 라고 하면 그만이다.
이미 정리한걸 굳이 꺼내본들 마음만 어지러울 뿐.
안 가는게 맞는 것도 같지만 가는게 마음이 편하다면 가는게 좋을 거 같음
남은 평생 마음에 남을 수도 있고 그때 갈걸 하고 후회할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