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생쑈. 그리고 질문...

1.
드디어 남들이 왜 샤나고 말리던, D3를 구했습니다.
컷수는 당연히 많네요.ㅎㅎ
맘씨좋은 판매자님께서는 연사도 안찍는데 왜 이걸 사냐고 되물으시던;;;;
뭐 지름에 꼭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
2.
아침부터 생쇼를 했습니다.
50쩜사 렌즈가 두개가 되어버려 하나를 정리하고자 사진찍던와중에
밝기등만 기본보정하려고하다보니, 왠 흰점같은게 서너개가...
그것도 조리개에 따라 번져보이기도, 또렷해보이기도해서...
흰색먼지가 대체 뭔 조화인가 싶어, 제가 아는 분중 가장 기계에 밝은 포스맨님에게 문의해보았더니,
포스맨님도 센서나 렌즈 먼지는 아닌것같다 하시고...
하늘을 찍고, 흰종이를 찍어보았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배경이었던 바닥의 천을 보니...거기에 먼지가;;;;;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있는것 같은데, 이 생쇼를 겪고 더 멀리가버린것 같습니다.ㅠㅠ
3.
센서청소를 해야하나 싶어 무료인가 유료인가 니콘이미징 홈피에가서 검색하던중,
왠걸,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에 있던 분당 수내동 센터가 안보이더군요.
분명, d800.d700쓸때도 종종갔었던것 같은데,
주말마다 오시던, 센터장(?)님께서 핀교정을 기막히게 해주셔서 니콘 바디와 렌즈쓸때 종종가던곳이었는데,
센터소개 어느곳을 봐도 안보이더군요.
분당센터 없어졌나요???

천에보이는 먼지가 바로 그 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