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게 일제강점기의 영향에 의해서 저런 식으로 여성들의 이름을 짓는 경우들이 꽤나 많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이게 남아선호사상까지 겹치는 바람에 저렇게 이상한 의미로 변질된 거임.
옛날 여성들의 이름에 '자'가 많이 붙은 게 아들을 많이 낳자는 의미거나, 정말 아들이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아쉽게도 딸이 태어나서 아들처럼 살라고 저런 식으로 대충 이름을 지어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음.
말자, 복자, 순자 이런 식의 이름들이 괜히 지어진 게 아니야. 아들을 선호하던 시절에는 아들 이름을 아무거나 대충 짓지 않을 정도로
신경 써서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아무래도 딸은 선호하지 않았다 보니까 저런 식으로 이름을 대충 지어도 이상하지 않았고.
ㅁㅁ코
남아선호사상의 흔적기관 같은거군
지금은 -자라는 이름을 쓰는게 촌스러운 것도 있고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졌으니
저런 의미의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지
대충 39세 김복자씨 짤
ㅁㅁ코
마마코?
대충 39세 김복자씨 짤
카네코
내 친척동생 이름이 인자가 될 뻔했지...
남아선호사상의 흔적기관 같은거군
지금은 -자라는 이름을 쓰는게 촌스러운 것도 있고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졌으니
저런 의미의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지
언래 우리식 전통 이름에는 아들자자 안 들어간다고 그러더라구
우리 엄니도 자 자로 끝나시는데 딸만 4명낳고 막내가 아들이라 스탑한 케이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