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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으로도 어찌 안되었다는 결말이 참 씁쓸 하네요..
사이코패스는 사회성을 하나하나 꼼꼼히 교육을 받아야 그나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데 쉽진 않죠..
...신경삭이 잘렸군.
중, 고딩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 누나가 사이코패스였는데...
겉으로는 전혀 티가 안나더군요...
그냥 보기에는 성격좋고 공부잘하고 가족한테 잘하는 이쁜 누나였음...
나중에 친구가 말해주길...
티안나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수있도록... 평범해 보이도록...
어렸을때부터 "훈련" 시킨 결과라고 하더군요...
선천적 사이코 패스는
감정 공감 이해 와같은 감정선이 아예 존재하지않는 일종의 정신장애 라서 치료는 불가능 하고
마치 팔다리가 없는 사람을 치료한다고 새로운 팔다리가 자라지 않는것처럼...
최대한 정상인과 비슷하게 살수 있도록
비어있는 정신의 공간에 가상의 의수 의족을 만들어 주고
그것을 사용하도록 훈련시키는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훈련 과정중에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존재하지 않는 감정을 언급하고 상기시켤려고 하지말것...
쉽게 예를 들면 사이코 패스한테 왜 감정이 없냐...
왜 불쌍한걸 모르냐 그런식으로 질문하거나 다그치는건
다리가 없는 장애인 에게 너는 왜 다리가 없냐
너는 왜 달리기를 못하냐 고 하는것과 같다는거죠...
그런 식으로 사이코 패스는 가지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강요하고 이상하다고 불쾌해 하면
진짜 밤에 자다 칼 맞는 수가 있다고...
쉽게말해 감정보다는 이성과 상식 사실로 접근하는거죠
니가 칼로 사람을 해치면 너는 처벌 받는다.
니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가야 돈도 벌고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수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다 그것을 따르지 않으면 너는 손가락질 받을것이다.
이런식으로 이성적으로 현실적인 이유와 결과를 납득 시키는 훈련을 하는거죠... 하나하나...
이런류의 이야기가 또 있었는데
딸이 밤에 칼들고 부부 침실 옆에 서있었다고...
그래서 상담 시작했는데
좀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여
다 좋은데 장애라고 해도
왜 남의 아픔엔 공감 못하면서
너때메 내가 이런다 혹은 너때메 내가 아프다 등
자기 불편함에는 열나 공감 잘하는게
소름끼침
그냥 내가당하기 싫으면 하지마라 해야함
모든 어머니들이 그런 마음일 거에요
동생이 자폐아로 태어났고 정신지체1급 장애인입니다
어릴적 기억에 포기 안하고 여기저기 치료하겠다고 발로 뛰던 어머니 모습이 아직도 선해요...
결국 학교 입학하던 나이가 되어서야 받아 들이고 특수학교 보냈었네요
본문 내용은 솔직히 비 전문가가 싸이코패스는 이럴것이다고 상상해서 지어낸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일단 싸이코패스라고 해서 겁이 없는게 아닙니다..오히려 자기몸이 다치는거에 더 민감해서 함부로 일진이나 동네 아저씨 처럼 자기보다 더 강한 상대한테 대들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약도 아니고 락스를 먹여서 들고양이를 죽이는것도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