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속상하네유...
모두가 말리는 결혼 아이가 생겨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안색이
너무너무 어둡더라고요...
결혼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저로선 그냥 어줍잖게 앞으로 좋아질 일만 있을거라고
위로 몇마디 건낸 게 다인데
집에 돌아와서도 착잡해서 잠이 안오네요 참...
진심으로 친구가 행복하길 바라는데
친구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986466
주변에 소위 '아닌' 결혼한 케이스 있으신가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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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은 모르지만.
마음먹기에 달린겁니다.
억지로 애를 만든것도 아니고
적어도 스스로 행동에 책임은 져야죠.
애도 못키울꺼같으면 지금이라도 결정을 해야지
나중에 애도 어린데 이혼하네 어쩌네 하는건 무책임의 극치죠.
그렇죠 다 선택이고 책임이죠 ㅠㅠ 3자인 제가 왈가왈부 할 것도 아닌데 그냥 학교다닐 때 친구 모습도 생각나고 그래서 속상하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남입니다.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주세요. 깊은 개입은…..글쎄요
제 글에 개입할 여지가 어디 있던가요.. 진심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는 마음 뿐입니다.
제가 너무 멀리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