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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서 자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크게 고민하는 고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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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심히 살아가고, 그렇게 노력한다고 해도 결혼이라는 매정하고 가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지.

예비 시부모들이 설령 좋게 보다가도 부모가 없는 고아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안면 몰수하고 싸늘해지는 경우도 꽤나 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부모 없이 고아로 크면 근본도 없고 인격 형성의 과정에서 뭔가 큰 문제가 있을 거라는 이유로 저렇게 반대하는 것 같은데 참 씁쓸하더라고.

사연의 주인공은 정말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온 살마 같은데 지금도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기를 빌어.

댓글
  • 루리웹-4569882791 2021/05/14 14:35

    ㅅㅂ 그딴게 어딧어. 하늘 아래 다 똑같은 사람인데
    아니 잘났으면 얼마나 쳐 잘났고 , 얼마나 대단한 집구석 가문이길래 사람을 차별함?

  • 루리웹-2183813370 2021/05/14 14:36

    그냥 남자가 몇달 게이인척 연기를 하면 될거같긴하지만. 그럼 어떤 여자를 데려와도 찬성할거같은데.

  • 카리오너스 2021/05/14 14:34

    어른들이 안된다고 하는것도 나중가면 이해되는 경우도 있더라


  • 카리오너스
    2021/05/14 14:34

    어른들이 안된다고 하는것도 나중가면 이해되는 경우도 있더라

    (59vNnB)


  • P.O.U.M.
    2021/05/14 14:47

    개인의 인성이나 열심히 사는 여부하고 가족의 부재로 인한 우울감이나 자격지심 같은거하곤 완전 다른 영역이라서 평소에 사는 모습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다는게 문제

    (59vNnB)


  • 루리웹-4569882791
    2021/05/14 14:35

    ㅅㅂ 그딴게 어딧어. 하늘 아래 다 똑같은 사람인데
    아니 잘났으면 얼마나 쳐 잘났고 , 얼마나 대단한 집구석 가문이길래 사람을 차별함?

    (59vNnB)


  • 루리웹-2183813370
    2021/05/14 14:36

    그냥 남자가 몇달 게이인척 연기를 하면 될거같긴하지만. 그럼 어떤 여자를 데려와도 찬성할거같은데.

    (59vNnB)


  • 커피성애자
    2021/05/14 14:46

    솔찍히 고아든 아니든 그 사람이 중요한거 아닌가

    (59vNnB)


  • 송뽕
    2021/05/14 14:47

    연애면 몰라도 결혼은 저런 얘기 충분히 나올 수 있음
    현실적인 부분 생각 안하면 결혼 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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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m17C8a 2021/05/14 15:16

    나도 고아지만 나도 우선은 반대할거야...
    부모가 있고없고가 문제가 아냐.
    원에서 자란 아이는 심각하고 잠재적인 정신적 하자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야.
    처음에는 좋은 사람인가 싶다가도 오래지나면 꼭 그 기질이 발현되는데 그게 좀 무서운 수준이다.
    일반화의 오류라며 거품 무는 비당사자들 많겠지만
    그건본인 말고는 모르는 일이라..
    ㅎ 씁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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