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살고요.
일요일 부터 또 락다운 시작됐어요.
하루에 확진자 500명 넘어서면서.
도대체 어디서 이 숫자들이 나오냐 하는거죠.
정부에서 얘기를 안해요. 일부러.
근데 내부 사람들 통해 알음알음 알게되잖아요.
이민자 커뮤니티랍니다.
아프리간, 이스트 인디안 딱 두 커뮤니티에서
무더기로 쏫아졌대요.
지키라는거 안 지키거든요.
마스크 해라. 사람들 만나지 마라.
다 무시.
그 피해는 잘 지키는 사람들이 입는거죠.
작년에 허터라잇 (hutterite colony)에서
무더기 확진자 나올때
방송했다가 허터라잇 사람들이 화냈다고 안 해요.
공동체 생활이니 사회적 거리는 개뿔. 밥도 다 같이 먹는 사람들인데.
신천지 땜에 한국서 복장 터지는거
맘에 확 와닿네요.
지키라면 좀 지키지. 니만 걸리면 몰라 다 옮기고 다니고
주 전체를 완전 마미 시키다니.
아 짜증
어딜가나 능지에 문제 있는 인간들이 참 말썽인듯 함니다.
저기 비교하면 우리나라사람들, 마스크 챙기는것 하나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락다운이군요
미국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프라카 쪽 이민자 많이 받아주는 곳입니다. 한국 살때 인종 차별주의자 아니었는데 여기와서 인종 차별 생겼습니다. 자기 나라에서 하던거 그대로 여기서 합니다. 백인들이 인종차별 하는거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잘 보내시길.......
터키도 오~래 전부터 주말 락다운하다 최근엔 완전 락다운 중이죠.
하루 6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다 락다운 시작하고나서 요즘 일일 확진자 만명정도로 줄었다더군요.
하지만 락다운하고, 생활용품 판매 막고(가게는 다 문닫고, 마트에서도 장난감, 주방용품, 생활용품 코너를 막고 판매안함), 도시간 이동금지 + 운전 못하게 하면 뭐합니까.
경찰 없는 길 공유해서 운전, 걸어서 동네 친구 만나 마스크 없이 파티하는데..
아파트 정원만 나가도 아줌마들 오글오글 모여 마스크 없이 수다 삼매경중인데 일일 확진자 만명까지 줄은게 용하다 싶습니다.
이번 3주 락다운이 끝나더라도 주말은 계속 락다운일거라더군요... 휴..
오늘부터 바이람 연휴라 몇일 휴가 갈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휴가는 커녕 동네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캐나다는 백신 근황 어떻게 되어가나요?
저는 미국인데 2차 접종까지는 35%, 1차까지 포함하면 약 50% 가까운 거 보니 대충 올해 안에 때려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500명이면 그래도 괜찮으시네유,..
저는 캐나다 하루에 4700명이상 쏟아지다가
이제서야 2700명대로 줄어들긴했네유..
락다운이라 어디가지도 못하고... 일만 와따가따하는데...
지쳐버리고....
다행히 저는 모더나 1차접종을했어유...a
힘내세유..
시드니도 그래요ㅠㅠ 오십몇일 확진자 안 나왔다고 트래블버블이니 어쩌니 샴페인 터트리더니 뜬금없이 한 부부가 확진됐는데 어디서 감염 된지도 몰라요.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사람들은 끝난것처럼 생활하고.. 언제까지 이런 생활해야하는지 너무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