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0세 되신 노모입니다.
누나들과 함께 경주로 여행가서 씩씩하게 경주불국사 계단을 오르는 노모의 뒷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구순잔치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누나들과 노모를 모시고 경주에 며칠 여행 다녀 왔네요.
아직은 다리에 힘도 있고, 허리도 굽지 않으셔서 여행을 가면 저렇게 혼자 뒷짐지고 높지 않은 계단은 오르십니다.
여행갈때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은 혼자서 씩씩하게 다니시지요.
다들 보모님께 잘 하고 계시지요?
올해도 코로나로 집안 모임은 못하고 넘어갈듯 싶네요.
다들 엄중한 시긴에 부모님 한번이라도 더 돌아 보면서 재내세요.
효자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
와 복받으셨네요.
부럽네요. 저희 아버지는 팔순 넘으셨는데 어릴때 소아마비와 지금 허리통증 때문에 평지 걷는것도 버거워 하시네요 ㅠㅠ
와!! 부럽습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 모친 80인데 당뇨, 고혈압, 신장, 치매해서 약을 줄줄이 달고삽니다. 님은 어떠신가요
모든 노인분들이 그렇듯 약은 조금 드시지만, 병이라고 불리는 지병은 없으십니다.
혈압약 정도 복용 하세요.
왠지 마음이 따스해지는 사진입니다.
건강한 장수 유전자를 받으신 축복남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