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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겠죠.. 라는 말에 뭉클함을 느낌과 동시에 양심에 조금 가책을 느끼네요.
'난 정말 가치있는 것들에 대해 항상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당연시 여기지 않았는가..'하는..
색맹이.. 시력처럼 '교정' 하면 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곧 올지도 모르겠군요.
시력이 좋지 않다고 장애인이라 불리지 않는 것처럼.. 안경처럼 간단한 장치로 색을 되찾아 주는.. 멋진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랍니다.
저거 다 연출아라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기술은 인간을 향해야 한다는 광고 카피가 새삼스레 와닿습니다.
감덩이쟈나..광광우러따
아..뭔가 짠하고 울컥한다..
유머보러 왔다가 눈물남
저는 적녹색약입니다.
제가 아는 한 저 내용은 잘 못 된 내용입니다.
색약이라면 몰라도 색맹이 색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색약의 경우도 색의 스펙트럼에 변화를 주어 인지하지 못하던 색을 구분하게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색에 왜곡이 생깁니다.
색약이나 색맹이란 색을 구분하는 시신경 자체가 없거나 약해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뇌에 직접 신호를 주지 않는 한(미래에 나 가능하겠지만..) 일반인 처럼 색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거 과장된거에요
색을 보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볼 수 있는 색을 줄여서 구분되게 하는겁니다.
좀 극단적으로 과장해서
적녹색약인 사람이 구분 못하는 빨강 녹색만 있는 그림에 있을때
빨강을 모두 새까만 검은색으로 칠해버리면
적녹색약인 사람은 갑자기 한가지 색으로 된 그림에 있는 빨간색이 검은색이 구별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