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와이프가 장모님하고 통화했는데 검사 결과가 폐암4기로 나왔다네요..
복막으로 전이가 된 상태라고....
검사결과는 서울에서 받아오셨고 집이 양산이라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치료 시기는 늦어져도 크게 상관이 없는건지... 입원 가능한 날이 17일이나 되어야 한다고 했다네요~~
작년 건강검진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으셨는데 갑자기 폐암4기라고 하니 얼떨떨하고 뭘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https://cohabe.com/sisa/1982348
폐암4기 시라고. 장모님께 전화를 못드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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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이 4기면 엑스레이만해도 의심할정도는 나올텐데.. 안타깝네요...
여유가 되시면 표적항암제 의사랑 이야기해 보세요
다른병원에서도 검진 다시한번 받아보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폐암이 엑스레이로는 구분이 잘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 이모도 작년에 폐암4기 갑자기 받으시고는 6개월동안 항암치료받다가 돌아가셨어요ㅜㅜ
폐암은 치료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ㅠㅠ 힘내세요
from SLRoid
전화하고 가봐야지요..
입원이 17일이면 빨리 되는 거네요.
지금 전부 다 정신없을텐데 전화드리시고 용기를 드리세요.
장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면 암도 늙은놈이라서 열심히 치료하면 좋은 결과가 잇을꺼라고 말씀드리세요.
쾌유를 빕니다.
저희 처제도 4기 발견인데 중성자 치료인지 뭔지 해볼거 다 해봤는데...
1년 고생하다가 ㅠㅠ
환자마다 틀리니 좋은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복막이면 암울한것 같아요 저희어머니도 복막전이가 곧 시한부 몇개월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