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관의 후의로 저명한 교수들이 30명정도 모이는 정상결전같은 연구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아마추어 같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을 아득히 능가하는
'그 이론을 만든 게 저입니다만~' 으로 시작하는 질문이 관측되어
내가 발표자도 아닌데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지도교관의 후의로 저명한 교수들이 30명정도 모이는 정상결전같은 연구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아마추어 같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을 아득히 능가하는
'그 이론을 만든 게 저입니다만~' 으로 시작하는 질문이 관측되어
내가 발표자도 아닌데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ㅅㅂ 글로만 봐도 개 무섭네
아 그거 내가 만든 이론이라서 아는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당신은 완전히 오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걸 만든 사람이거든요
와... 소름끼친다
ㅅㅂ 글로만 봐도 개 무섭네
차라리 초등학생한테 설명할게요
와... 소름끼친다
옆 교수 : 나다 씝쌔끼야 니 이론 부수러 왔다
아 그거 내가 만든 이론이라서 아는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당신은 완전히 오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걸 만든 사람이거든요
‘나다’
여기(처음)부터 여기(끝)까지 잘 못 되었네요
발표자: 데뎃...(파킨!)
아 ㅋㅋ 내가 발표한 이론을 그따구로 써?
딱 대
저기서 건뎌내면 교수 타입으로 진화 가능 한 건가.
??: 아,그 이론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시발 소름돋는다 ㅋㅋㅋㅋㅋ
울 과는 대학원 석사논문 발표장에서 자기 랩 학생이 발표하고 있는데
담당 교수가 손들고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라고 한 적 있음.. ㅋㅋ
ㅋㅋㅋㅋ
난 널 통과 시켜 줄 생각이 없다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