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허용해 준답니다.
너무 감동이라 눈물이 다 나네요..
https://cohabe.com/sisa/1980292
의외로 내일부터 허용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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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찬물샤워인가 따뜻한물 샤워인가
얨병하네
아 헐 그럼 지금까지 샤워도 안시켜줬었어?;
아낀다고 저런건지 코로나 때문인건지 어느쪽이던지
드런넘들..
진짜 훈련소에서의 첫 느낌은
여기는 아직도 60~70년대에 머물러있다는것
09년1월 군번인데 제가 논산훈련소 나왔을때만 해도
훈련소에서 샤워 딱 2번인가밖에 안시켜 줬던것같은데
행군하고나서 1번 자대가기전 1번...
쌍팔년도인가요..?? 미치겠네요
ㄷㄷㄷㄷ 03년 군번인데 내가 있던 사단훈련소는 샤워 매일했는디...
전 공익 훈련소라 그런가 겨울이었어서 그런가
들어가서 처음날 따또물로 씼겨 줬던거 같은데
그뒤로 굉장히 오래 못씻었지만...
나 훈련소에서 샤워 몇 번 했더라.. 왜 한번밖에 기억이 안 나지.....
04군번인데 훈련소에서 샤워는 매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X같은 조교새끼들이 1분안에 하라고해서 그렇지 ㅅㅂ것들...
15년 군번인데 입소대 있는 3일빼고는
매일 샤워했는데..
07군번인데 저도 훈련소에서 샤워 2번인가밖에 안한거 같네요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대충 손으로 몸 닦는정도..
화장실 청소하면 세면대 항상 막혀있었죠 목욕을 시켜줘도 10분안에 20명정도 넣어놓고 씻으라고 합니다
보일러 돌리는게 얼마나 든다고 어휴 진짜 군대다녀와보면 세금 다 어디갔나 싶을정도 시설도 최악 보급도 최악 인성도 최악
심한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아니 시발 진짜 당연한거 아니냐? 그 청춘들이 노예도 아니고 개시팔럼들 너무한다 증말
3분만에 샤워마치고 나온다~ 실시~
경험상 저거 중간 타협점 이겠죠.
협상 테이블에서 최고의 개선과(우리가 보기에 최소한의 인권이죠.) 최저한의 개선을(별에별 핑계로 '군대 실정을 모른다'는 헛소리를 하죠) 두고 타협점을 이야기 하다가 중간 타협점을 찾을 테고요.
그리고는 샤워로 합의 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기에 너무하다는 반응이겠지만, 우리가 아무리 우겨도 저들은 앞서말한 타협점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개선는 안해주겠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일반인들이 나서서 그들의 선택이 잘못되고 말도안된다는 반응을 강력히 보여주어서 다시 협상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권에 타협은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개선이 될거고요.
입소대대에서 샤워라니.. 말도안돼..
샤워기의 물처럼 총알을 맞아 마땅한 녀석들이 국방부에 많네요..
코로나 때문에 제한하고 있던 거 아닌가요?
원래는 훈련소라도 매일 시켜주지 않나?
2004년 2월 입소였는데 4주동안 총 두번 정도 했나? 아 물론 손발닦고 세수는 매일하게 해줍니다.
덕분에 2~30명씩 들어가있는 내무실에 바로 감기 전염스타트!ㅎㅎ.
저는 일주일까지는 버텼는데 그 후부터 미칠듯한 기침과 발열 오한 어지럼증 시작♡
새벽까지 폐부를 쥐어짜는 기침으로 잠도 못자고 배에 근육통 생기고 이러다 죽겠다싶더라구요.
이틀인가 삼일마다 눈치팍팍 주면서 열나는 애들 의무대로 데려가서 약을 주는데 두통이나 감기나 약은 똑같음ㅋㅋ. 타오면 어차피 모두 감기라서 약은 싹 나눠먹어 한큐에다 끝나고 다음 약타러 갈 때까지 다시 시체상태(그상태로 훈련할거 다함)
나는 의무대까지 갔어도 열 덜난다고 약도 못타고 돌아온게 수차례였고 그렇게 4주를 버텨서 후반기 교육받으러 대전 육군종합군수학교 가서 매일 샤워하고 제대로 된 약 타먹으면서 삼일만에 싹 나음ㅅㅂ.
2004년에도 저지경이였는데 이제 샤워하게 해준다고하니 놀라울 따름이네 허허. 사제약이 인류 진보의 결과라는 걸 깨달을 수 있는 곳 논산훈련소ㅎㅎㅎ.
한달동안 샤워 10번했나 샤워도 5분도 못하고 빨리나오라고 막 닥달하고
씨벨넘들 남의 귀한 자식들 대려다가..
??? 논산 입영 첫날 온수샤워 했는데?? 겨울이라 예외적으로 시켜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