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분석한 젊은 남자손님들 특징

말걸면 안감

절대 친한척 금지
알아도 몰래 양을 더 주던가

ㅆㅂ... 단골 해장국집에선 사람없는줄 알고 내가 그냥 나가니까 쫒아와서 잡더라.

말 걸어도 괜찮은 수준
자주 오시는데 서비스로 ~~ 드릴게요 앞으로도 많이 와주세요
친한척하면 안되는 수준
아 자주오네~? 어려보이는데 몇 살이야? 이 시간에 자주 오는거 보니까 ~~쪽에서 일하나봐? 일은 할만하고? 나 거기 아는 사람 있는데~~

말 걸어도 필요이상을 물으니 문제지
필요한거 있음 불러요ㅎ 만 하면 됨

나도 몇번 가다가 자주 올까? 하던 가게 있었는데 호구조사 한번 당하고 다신 안감 ㅋㅋ

서비스주니 내가 뭔 잘못했나 싶어서 더이상 안갔는데...

말걸지말고 그냥 서비스를 더 주면 단골확정이다

친근하게 대해주면 그게 서비스니까 땡큐한데
친한척 굴어버리면 맘먹나 싶고 부담스럽기만함

모른 척 서비스 얹어주기만 하면 단골 쌉가능

리필해주는 정도의 아는 척은 몰라도
호구조사 하는 것은 호구로 보는 것 때문에 다음에는 안감 ㅇ

가게 앞에 지나가는데 사장님 인사해주니까 개난감하드라 ㅋㅋ

백종원이 저 분석 얘기를 어디서 했는지 아는사람?

ㄹㅇ 부담스러우면 안가게됨.
나쁜 의도나 그런게 아니니까 오히려 더더욱 부담스러워짐 ㅋㅋㅋ

절대 불필요한 말 하면 안됨 단골 끝인

말도 안 걸고 서비스도 가끔 줘서 자주 가던 집이 있었는데 손님 먹고 남긴 깍두기 다시 반찬통에 넣는 거 보고 다시는 안 감...

자주 오던데 카드말고 현금 안될까
해서 그 이후로 안갔음
밥이 맛있진 않고 싸서 다녔는데 카드세금 싫다고하니 별 수 없지

난 사장님이든 손님이든 대화할 생각도 없고 할 마음도 없는데 말거는거 싫음...
그냥 물건 찾을 때 물어보는 거 정도나 못 찾는 거 같을 때 내가 직접 뭐 필요하냐 물어보는 게 편함.

나도 어느 국밥집 갔는데... 밥이 다 딱딱해 굳은걸 주더라. 다신 안갔음. 또 어디 갈비집 갔는데.. 여긴 갈비를 익혀서 내주던 곳인데. 갈비가 설익음. 조리할 곳도 없음. 그래서 다신 안감. 이러고선 먹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값은 받더라. 그래서 다신 안감.

근데 호구조사라는게 어느정도려나. 무슨일 하세요? 라던가 어머님이랑 드시려고요? 같은건가?

일하면서 내가 최대한 친한척한건 딱 이정도였음
"매번 드시던걸로 드릴까요?" 이정도면 아주 좋아하던데

대화거리가 없다면 식당이니깐 음식위주로 하면 되는데 왜 호구조사 들어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