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미지의 영역 도타2에 대해 다룹니다.
여러 aos장르 게임들중 흔히들 OP대전이라고 잘 알려진 도타2는 이동기조차 평범하면 살아남기 힘든데
현란한 이동기로 다양하게 엿 먹이는 애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불꽃령 씬
▲ 불꽃잔영의 기동성을 활용해 쉬지않고 전장을 종횡무진하는걸 볼 수 있다.
폭풍령 썬더케그
▲ 본진에서 출발해 이동거리 비례 데미지로 적 서포터를 단번에 저격한 썬더케그. 대신 그만큼 마나가 바닥나버렸다.
자연의 예언자
자연의 예언자는 기본적으로 대량의 소환수들을 부리고, 맵 전체를 누비며 꾸역꾸역 전 라인을 밀어대서
방심한 틈에 타워 한 두개 박살나버리고, 상대 정글몹 빼먹고 도망가버리는
그야말로 당하면 dog같은 운영을 보여줌. 도타에선 이것을 "타워를 쥐처럼 갉아먹는다"해서 Rat dota 라고 부른다.
영혼파괴자 바라스룸
무지성 꼴아박기 그 자체다. 일단 고립된 적이 보이면 냅다 달려가면서 핑 엄청 찍어댄다.
타겟으로 삼은 적 위치는 모두에게 노출된다. 그럼 주변의 아군들도 일단 거기로 모인다.
대상이 된 적은 본인이 타겟이 된지 전혀 알 수 없다. 그래서 혼자 다닐 땐 눈치챙겨야한다.
※ 참고로 여기서 소개된 애들은 이런 뛰어난 맵 장악, 운영 능력을 지녔음에도
OP가 아니며, 오히려 현시점 승률 중반 혹은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음.
와드가 공짜에 시작템으로 순간이동 주문서를 쥐어주고 점멸을 템으로 줘서
대체 도타는 무슨 마굴이길레 이런 기능이 약캐일까
이동기가 좋다는 건
남들이 공격형 OP스킬 가지고 있을 때 쟤들은 이동형 OP스킬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
무제한 텔포라고???
저 동네는 한타용 광역 cc스킬도 op가 많아서 어지간한 운영 스킬로는 상대가 안되나보네
불꼬추 아웃
무지막지한데
무제한 텔포라고???
스뷁이는 워3 시절에는 상태표시창에 자기가 타겟인거 보였는데
와드가 공짜에 시작템으로 순간이동 주문서를 쥐어주고 점멸을 템으로 줘서
기승전 딜인듯 결국 죽여놓고 킬이득+부활시간동안 보는 이득이 제일 확실해
저 동네는 한타용 광역 cc스킬도 op가 많아서 어지간한 운영 스킬로는 상대가 안되나보네
어떻게 저것들이 승률 하위권이란거지
세번째 순간이동은 옛날 트페스킬이랑 같은데 그것도 쿨 30초 짜리였었는데ㅋㅋ
왜냐면 쟤들을 카운터치는 영웅이나 템이 있고, 쟤들보다 센놈들이 많아서..
이동기가 좋다는 건
남들이 공격형 OP스킬 가지고 있을 때 쟤들은 이동형 OP스킬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
대체 도타는 무슨 마굴이길레 이런 기능이 약캐일까
이 겜은 스킬 설명만 보는데 존나 어캐굴릴지 감도 안와서 못하겠더라
도다특) 역대급 장점이 op면 단점도 역대급 op다.
진짜 이거 맞따 ㅋㅋㅋㅋㅋㅋ
히오스: 일단 신캐는 사기로 낸다 -> 뿅뿅을 만든다
엠버는 예전엔 잘크면 답없었는데 뭔가약해짐 주변이 너무 강해져서 그런가
가르기때문에 그럼
카오스에도 일반이동으로 순간이동이 있었지
범위는 글로벌이고 아군이나 시야를 공유하는 상점 어딜 찍어도 날아감
도타2는
분신 수십명 만들기
그거 광역 기술들로 박살내기
맵 끝에서 끝까지 닿는 저격
이런거 보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