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연전연패를 거듭하면서 밑천을 드러낸다 함

 

 

 

5월 3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 모아욱이란 마을에서 민간인한테 공격하던 군부의 헬기를 카친족 군대가 격추시키는 데 성공,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3명 모두 죽었다고 함.

군사 전문가에 따르면 미얀마 쿠데타군은 교전이 시작된 이래 지상전투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어, 헬기를 통한 공습에 집중해 왔고,

이번 헬기 격추로 쿠데타 군쪽 조종사들의 저공비행 공습에 위축이 생겨 민주진영군이나 민간인을 정밀 타격하기가 힘들어질 거라고 예상함.

저게 민간인 공격한다고 저공비행 공격하다가 한 방 맞고 훅 간 거거든 ㅋㅋㅋㅋㅋ

 

 

 

미얀마 북동부 지역 샨주의 쿳카이 마을이란 지역에선 지난 4일부터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 (MNDAA) 와 타앙민족해방군이 연합해

쿠데타군 99경보병사단 및 45보병대대와 교전을 벌여 쿠데타군 20명을 사살하고 노획품을 상당 수 얻은 전과를 올렸다고 함

 

 

남부 지역의 카렌민족해방군 (KLA) 도 지난 3월부터 카렌주와 바고 지역에서 쿠데타군과 407차례나 전투를 벌였고

쿠데타군을 194명이 사살하고 200명이 넘게 부상시키는 전과를 올렸다고 함

사진은 전리품을 늘어놓고 승리를 자축하는 카렌민족해방군과 포로로 잡힌 쿠데타군.

 

 

이런 연전연패가 거듭되면서 쿠데타 군의 사기는 밑바닥을 치고 있고, 탈영이 속출하고 있다고 함.

미얀마 공군에서만 지금까지 장교를 포함해 80명이 탈영을 했고, 육군 탈영병은 이미 수백명을 가뿐히 넘어간다고 함.

방위군 사관학교 출신 린 텟 아웅 대위는 단순 탈영에 그치지 않고 아예 저항세력으로 찾아가 합류한 케이스인데

이 사람 말에 따르면 “공군 장병의 탈영은 주로 양곤과 만달레이 등의 공군기지와 항공통신 부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군부 공군의 여러 기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함.

 

 

 

이런 연전연패를 거듭하는 위기 상황에서 쿠데타 군은 고작 한 게 소포 폭탄 테러가 전부임.

미얀마 중남부인 바고 지역 서부의 한 마을에서 아웅산 수치 쪽 민주진영인 NLD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군사 통치에 반발한 경찰들이 회동하고 있었는데

회동장소에 배달된 소포가 폭발하면서 국회의원과 경찰 세 명을 포함해 총 다섯명이 목숨을 잃음.

경찰 한 명은 현장에서 살아남긴 했지만 팔이 날아가버렸다고 함.

전투에서 이겨먹지 못하니까 고작 한다는 짓이 테러임 참 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러니 유게이들은 민주진영군이 패배하고 군부가 승리할 거다,

중국이 군사개입할 거다란 쓸데없는 설레발 치지 말고 응원이나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