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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썰

잡썰하나 풀고 잘려고 합니다.
주식이란걸 접한지 이제 10년이 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10년을 하면 프로가 된다는데
주식이란건 꼭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도 남들과 다를거 없이 투자라는 개념으로
시작해서 큰 손해 없이 주식을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이렇게 고인물이 되어가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찰나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 바라본게 주식...
그리고 생각한게 '왜 잃게될까...?'
이 의문을 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하면 매년 순수익 2억이상 들어오는
본업도 거의 접다시피 하면서
반 목숨을 걸었던거 같습니다.
올 초까지만해도 와이프가 걱정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멀쩡하게 하던 일을 안하고 밤낮으로 주식창만 보고있었으니...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 굉장히 불합리한 주식시장의 구조와
개인이 이길 수 없는 이유,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부로 저만의 매매법을 완성했는데 올해 말까지 최종적인
테스트가 필요할듯 합니다만 마음은 이제 가볍습니다.
전업이 가능하다면 아마 내년 초가 될듯합니다.
9월부터 영웅문 1694창 기준 코스피 누적 수익률 35.30%,
코스닥 14.02% 이고 저는 52.61% 로 오늘 마감했네요.
5월~8월까지 정말 중요한 순간이 될듯합니다.
주식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건 이 글이 마지막이 될듯합니다.
하루 잘 쉬시고 성투하세요. 이제 잘랍니다.
댓글
  • [Lv_7자게이]목표를향해 2021/05/05 03:48

    찬물끼얹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초보자인 제 와이프랑 저랑 지난 8월부터 4월말까지 꾸준히 월 5%수익이었습니다. 거의 당일 매수 당일매도 스윙이었고 오전만 했습니다. 오후부턴 본업이 중요하니까요. 차 두대 값 나왔습니다...
    상승장이어서 그랬을수도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pJEO3P)

(pJEO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