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형수 데이지(제니퍼 제이슨 리)가 기타 치면서 재수없는 노래 부르니까 교수형 집행인(커트 러셀)이 기타 뺏어서 박살내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사고가 터짐
기타가 마틴 기타 박물관에서 빌려온 150년 된 ㄹㅇ 서부시대 물건인데, 원래 연주하다 뺏기는 장면까지만 쓰고 박살내는 장면은 모조품을 쓰려고 했음.
근데 스테프들이 그걸 커트 러셀한테 말을 안해줘서 러셀은 원테이크로 끝내려고 했는지 원본을 뺏자마자 그냥 박살내버림.
잘 보면 러셀이 기타 부수려고 포즈 잡으니까 제니퍼 리가 "어어...??" 하다가 진짜 박살내니까 존나 당황해서 스테프 쪽 쳐다본다.
돈으로도 못 사는 기타를 개박살낸 덕에 기타 박물관이 딥빡해서 이제 영화 소품 같은거 안 빌려준다고 함
타란티노가 두고두고 욕먹을 짓한거임
영화 촬영하는데 진품쓰는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다고 저거에 진품을....
고증을 위해서 그런거면 주변에 다 알리고 조심해서 했어야하는데 본문케이스는 진짜 너무 어처구나가 없어서 말이 안나옴 ㅋㅋㅋ
사낭이 2021/05/04 23:24
아니 그걸 진품을주면 어떻게햌ㅋㅋㅋㅋ
루리웹-0405639548 2021/05/04 23:24
그걸 말을 왜 안해 ㅋㅋㅋ
일로와라 2021/05/04 23:25
타란티노가 두고두고 욕먹을 짓한거임
Dr.Strangeluv 2021/05/04 23:35
ㄹㅇ 애초에 진품을 왜씀;
롸벗트 2021/05/04 23:27
영화 촬영하는데 진품쓰는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다고 저거에 진품을....
듐과제리 2021/05/04 23:29
택시 운전사의 이 선글라스도 실제 위르겐 한츠페터가 생전에 사용했던 선글라스고. 촬영 중 고증 위해 저런 진품 쓰는 거 꽤 됨.
롸벗트 2021/05/04 23:33
고증을 위해서 그런거면 주변에 다 알리고 조심해서 했어야하는데 본문케이스는 진짜 너무 어처구나가 없어서 말이 안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