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는 여러가지 수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홍준표 후보에게 먼저 시위한후에 문재인에게 시위한다.
이렇게 하면 이 시위는
'우리는 동성애자에 대한 어떠한 반대 및 차별을 용서할 수 없다'
라는 제스쳐를 주게됩니다.
두번째는 홍준표 후보에게 시위를 한 후에 문재인 후보에게 대화를 요구한다.
이렇게 하면 이 시위는
'우리는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고 조금식 바뀌어갈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 내지는 더욱 협력적이겠다'
라는 제스처를 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동성애자에 대한 그의 생각을 지지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생각해주는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고 그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라는 제스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다른 두 후보에게 사과내지는 시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는 지지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인 포즈를 취할 것이다'
라는 제스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처럼 문재인 대표에게만 시위를 하게 될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우리는 강경하게 대하면 가만히 있고 대화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시위를 할 것이다.'
라는 인식을 심게 될 것입니다.
여러 생각을 했지만 할 수 있는 수중에는 최악의 수를 뽑았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난입자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나름 분석했다고 써놓은 글이 있더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10165&s_no=1337988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15103
노무현때 생각나네. 이명박근혜 정권동안 찍소리도 못하던 것들이.
노무현때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 한텐 저건 개양아야칟,ㅡㄹ임.
노통때도 만만하니까 너도나도 시위하고 충성은 이명박 박근혜에게 하더라.
진짜 민주당 대통령은 삼디직종이네
그러니까 적응하는 삶은 개, 돼지의 삶입니다.
항상 저항하든지, 아니면 일관성이라도 있든지.
작성자의 글처럼 '생각'을 가지고 시도해야 함.
그게 아니면 대화 불가 상대로
계속 더러운 이미지를 가져가게 됨.
흔한 감정조절장애
존나 지보다 쎄보이고 팰거같은 놈한텐 찍소리도 못하고
뭔가 만만해보이도 경찰에 신고도 못할거 같으니까 지랄함
걔네 진짜 동성애단체면 오늘 정말 큰일한거임
대중들의 인식을 크게 바까줌
어떤식으로 바꼈는지는 직접확인 해 보시길
동성애자들은 멱살잡고 지랄하는것도 표현의 자유라고 부르는것도 아주 잘 배움~~~
분노조절잘해입니다. ㅎㅎ 차별반대만을 외치는 문재인에게 실망할수는 있어도 에이즈 발언에는 닥치고 침묵하면서 문재인만 걸고 넘어진다는 건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한 시위가 아니라 단지 자신에게 떨어질 콩고물을 얻기 위함이겠죠. 후원금 요구하는 트윗보면 대충 짐작가고요.
짜증나요.....ㅡ
오냐~오냐~ 하니깐 손자가 할아버지 수염 잡아당긴다는 속담이 왜 생각나는지
복잡하게 생각 할필요없이 단체홍보를 위한 수단이 었뿐
저행동이 얼마나 병신같으냐면..저렇게 해서 문재인 후보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는데 성공했을지 몰라도
수많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반감을 사게된걸 모르는거죠.
지금 성소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건 대통령 후보 한명에게 주장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인데 뭐가 더 중요한지를 파악못하는 상황이라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 들의 배후에 자유한국당이나 MB가 있지 않고서야.. 저렇게 악수를 둘 수 있을까요..
민주당이 옛날 민주당이었다면 민주당이 꾸몄다고 생각했을정도로 소수자들에게는 최악 민주당에는 중박정도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쌍욕이 나오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 하겠고
내가 성소수자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건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때 까지임
자신들이 차별을 받아선 안되다고 말하는 후보자에게 저런 생각없는 시위를 하는 시점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라 생각함
왜 그 테러행위자들의 심정과 전략을 우리가 신경쓰고 있나요!...그들은 범죄를 저지른겁니다..
개인적인 가치판단을 떠나서 자기주장의 방식이 극단적인 부류들 정말 싫어요
동성애자들 말입니다
가만있는 일반인들을 편협한 사람으로 만들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턴가 성소수자 인권이 어쩌구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다니고..
동성애 싫어할 권리도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렇게 외치던 놈들이 지금 또 저러고 있는거 같아보임.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이었는데 저 꼴을 보고 생각이 달라지려해요.
시위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저런 식으로 신체적인 위협을 시도하는 건 당연히 잘못된 거죠.
자기들끼리 기자회견을 하던지 농성을 하던지 누가 뭐랍니까? 단순히 문재인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이 나빠질텐데요. 암만 쟤네들이 소수라지만 말이죠 자기네들이 성소수자 대표한답시고 떠들어제끼면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없죠 뭐.
암만 봐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가 없는데 어느 년놈 대갈빡에서 저딴 생각이 나왔는지 뚝배기 깨서 열어보고 싶음.
헤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죠
자업자득이지요 결국 오늘 사건은 동성애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테고....다만 그들과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계신 성소수자분들은 싸잡아서 욕먹겠죠 너무 안타깝네요
국민들 수준이 상당히 올라와 있는데 하는짓은 진짜 너무 구식이라 감동도 없고 관심도 안가고
재미난 일이 있었네요.
문재인 지지자가 문제가 아니라 뉴스가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보수에게도 경각심을 준 사건이 될 겁니다.
당연히 성소수자 관련 정책이나 법안은 퇴보할 겁니다.
실수가 아니라 멍청한 짓을 했군요.
근본적인부분에 있어 착각하고 행동한겁니다.
노무현때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만만하게
여긴것같은데
문후보님은 원리원칙 주의자시고 절대 만만한
사람이 아니죠
저들은 저들이 취할수있는 최악의 선택을
했고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도 그들의 몫일
겁니다
과격한 저지를 받길 바란것 아닐까요? 자해공갈단처럼요.
그럼 문재인이 시위자들을 과격하게 대했다는 뉴스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었겠죠.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지만요.
문댚이 만만하게 보였고 절실한 사람을 표로 협박하고 싶었던거지~
걔들은 그런거 고려할 만한 머리 없음요
메갈이 초창기에 욕먹을 때요. 과거 우리 사회에서 이렇게 페미니즘이 이슈된 적이 있었는가라며 행복회로 돌렸죠. 관심받았으니 충분하다고요.
성소수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욕이든 칭찬이든 관심이 고픈 거죠. 고소를 당하더라도 이슈몰이하는 것에 만족할 거예요. 정말 싫으네요. 그야말로 명예도 예의도 존중도 없는...
이런 글을 읽은 기억이 있네요
다수라는 이유로 소수를 핍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럴때 소수는 다수를 향해 비난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권리 뒤에 숨어 다수를 일방적으로 비겁하다고 매도하는 것은 또하나의 폭력일 뿐이다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댁들 괴롭히지 말라고 주변에 이야기 하고 다닌게 무색해진다.
댁들 지지자 한명 탈퇴합니다. (에라이~)
진짜로 차별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걔네한테 가서 따지면 뺨맞을 것 같으니까
만만하고 뺨 안 때릴 것 같은 사람한테만 ㅈㄹ하는 거 보면 개토나옴 ㅋㅋ 진짜
오히려 더 고마워 해야할 듯. 표 결집력이 더 강해졌으니까요. 게다가 그들을 달가워하지 않는 소수자분들의 지지도 얻고요.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혹시.....
어제의 발언 때문에 설왕설래하는 문후보 지지자들을 결속 시키기위한
빅픽챠~~~~???
차라리 우리가 악역을 맡겠다는
오늘사건은 동성애자 스스로 자신의 등에 칼을 찔러넣는 격임
동성애자 차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고
차별은 반대한다고 단호히 얘기했는데 이보다 더 좋은 대답이 있었을까
법제화? 그건 국민이 앞장서야지 대통령 후보 하나 매질해서 선봉장 세운다고 될 일이 아닐텐데..
동성애 혐오하는 사람들과 싸워서 공감대를 이끌어 가야지 ㅋㅋㅋㅋㅋ
존중해주는 후보한테 제게 뭔짓이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