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바디 추가 구매 고민 (D850, D750, D780, Z5, Z6)

안녕하세요
어제 포럼에 D750 중고 구매 질문 올렸던 사람 입니다.
저는 취미로 밤에 건물사진을 자주 촬영하고는 합니다.
코로나 물러나면 여행도 다니면서 여행사진도 다시 촬영 할 계획이구요. (이 부분은 다 바라시겠죠? ㅠㅠ)
현재는 D850에 삼양 ts24mm를 주력으로 촬영 하고 있습니다. 어제 촬영 중 바디에서 에러메세지가 뜨면서 10분 정도 촬영을 못했습니다.(제 촬영 방법은 라이브뷰로 확대하여 MF로 초점확인 후 촬영을 합니다. 렌즈가 수동이라서요.)
정상적인 경우 촬영 후 LCD에 방금 촬영 한 사진 이미지가 표기 되는데 제 바디 문제의 경우 LCD에 이미지 표시가 되지 않으며 어떤 버튼을 눌러도 입력되지 않으며 에러메세지를 나타냅니다.
그럴 땐 배터리를 다시 재장착하면 정상작동 가능했었는데
어제의 경우엔 에러메세지가 나타나면서 배터리 재장착을 하여도 증상이 그대로 였습니다. 망했다 싶어서 어쩌지 하다가 우연히 셔터를 눌러봤는데 미러가 다시 내려오면서 에러메세지가
사라지더군요.
네. 라이브뷰로 촬영시 미러가 올라가서 다시 내려 오지 않으면서 에러메세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촬영 계속하니 괜찮아졌구요.
사실 문제라면 문제랄 것도 없이 다시 셔터만 누르면 원상복구가 되는 상황이지만 혹시나 여행을 가거나 중요한 촬영 시에 기기가 원상복구가 안되면 촬영이 망하잖아요? 그래서 투 바디는 꼭 상업촬영을 안해도 있으면 보험으로 좋겠다 싶어서
어제 D750을 싸게 중고로 구입할까 고민되어 포럼에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저와 같은 문제나 비슥한 상황을 겪어보신분 있고 있으시다면
이게 수리가 필요한 부분인지 질문드려봅니다.(다행히 8월 까지 서비스 가능이네요. 당연히 서비스센터는 방문해보는게 좋겠죠?)
추가로 궁금한것은 새 서브 바디를 뭘 사야 좋을까 입니다.
촬영환경은 위와 동일하게 거의 계속 진행할 듯 합니다.
모든 바디는 가능하면 어차피 오래 사용할 생각이라서 새제품 구매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만 많으면 걱정없이 다 사고 싶지만 그렇지가 않다보니까요 ㅎㅎ...
가격이 많이 내려온 D850을 추가로 들이는게 좋을지
아니면 가장 저렴한 플랜으로 D750을 들일지 하다가 보니 지금 D750 새제품 구매하기에는 대안이 많이 있다보니까 더 조금 오버해서 D780을 구매할지 생각했습니다.
또 포럼 글 보다보니 아니면 미러리스를 한대 추가로 들일지도 생각해서 보니 Z5가 시야에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Z5살꺼면 좀더 보태서 Z6를 구매할지 뭐하나 깔끔히 정하지 못하는 선택장애가 와서 질문드려봅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 무엇이 좋을까요?
긴 글 읽고 답변 주시는 회원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은 삼양 14mm로 찍은 19년도 여의도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