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DSLR은 D5500만 주구장창 쓰다가 한번 FF로 가려고 하는데... 기종선택이 정말 계륵같네요... (정작 위의 사진은 F100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D850이랑 D810 사이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뭔가 D850이 너무 잘생겼고 이미지 화질도 좋으니까 850이 맞나 싶기도 하다가 중고가격차이가 2배니까 머뭇거리게 되고...
810도 막상 누가봐도 화질이 안좋은 카메라라고 하지 못할만큼 화질이 좋은것도 사실인데 동영상은 웬지많이 아쉬운 것같고...
사진 95 : 동영상 5 정도를 찍어왔는데 동영상 성능을 따지는게 의미있나 싶기도하고요...
그렇지만 이렇게 계륵같은 상황에 항상 고민을 한다고 해도 니콘을 당분간 벗어나진 않을것같아요. 그동안 F100이랑 FM2 써왔던 정이 있어서라도요.
물론 가진 렌즈가 몽창 F마운트여서 그런것도 없진 않지만요.
뭔가 글 쓰다보니까 이게 자유게시판에 쓸만한 글인지 질문답변에 쓸만한 글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다른 니콘동 분들은 니콘을 계속 쓰고계시는 이유가 뭔가요?
정리하고 옮기기 귀찮아서요..
이거 참 정말 큰 요인인것같긴 해요
니콘 바디가 신뢰가 가고,, 출시되고,, 1,2년 기다리면,, 감가가 심해서,, 새제품사기 좋음..
개인적으로 시그마 렌즈도 좋아해서, 니콘 바디에, 아트렌즈들 물리면,, 업이면 모를까..
취미생활이면,, 이정도 장비면 차고 넘침.. 가성비 가장 좋다고 생각함..
정작 시그마 아트렌즈들은 아직 한번도 영입해본게 없는게 한이네요... 삼양이랑 아트도 한번씩들 써보고싶군요
1. F마운트를 정리하기엔 손해가 크다
2. 같은 사진취미 하기에 비슷한 급에서 가성비가 젤 좋다
3. 그동안 써와서 편하다
전 이정도인 거 같네요ㅎ
다른동네 카메라 적응하기 힘든것도 맞는것같아요!
1. 일단 다른 카메라들은 예전부터 색감이 맘에 안듭니다.
2. 동영상 안 찍고
3. 정적인 촬영만 하죠
4. 기계적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필름때 F90X, FM2, F3hp로 찍어왔던게 사실 더 중요한 건 지도 모르겠네요
정작 디지털은 F707 입문인디..
이미지 촬영 위주로만 가는건 거의 모든 니콘인들의 공통점인것 같네요 ㅋㅋㅋㅋ F3hp 저도 한번 써보고싶습니다!
F마운트 렌즈가 많지 않다면 크 칠이 추천 드립니다..
크칠이는 어디인가요? A7말씀하시는건가요? F마운트 렌즈들 갖고있는게 다 중고시세가 바닥인애들이라... 갈아타기에 돈이너무많이 들것같긴 해요... ㅠㅠ
Z 7II요 ^^ F마운트 많으면 850 마지막으로 한번 써보시죠~
진짜 레알 좋습니다~
D850이 꽤 높은 확률로 F마운트의 황혼을 장식하는 카메라일 것 같아서 더 마음이 가는 면도 무시할순 없는것 같습니다!
신뢰도도 아닌 그냥 첫 카메라가 니콘이어서 편안함 + 안정감이요...
추가로는 역시 바디건 렌즈건 니콘이 지향하는 이미지의 분위기가 취향인것 정도..
Z7 메인으로 쓰는데 출시할거라던 렌즈 안 내놓는게 참 불만입니다..
저는 비록 누추한 아마추어 취미 사진사지만 아직 그래도 강경 DSLR파라서 Z시리즈는 멀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넘어갈것같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