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 1000인의 지지선언이 묻힌건 다들 잘 아실텐데... 그보다 더큰건 이거임
무려 약 60년만에 군대내 여성집단의 특정후보 지지 선언이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었음.
군대내 여군이 67년만에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 찰나였는데, 그걸 묻어버림.
성소수자 차별금지? 어제 토론회 안봤나? 차별은 안한대잖아.. 단지 동성혼이 반대라는거지
야 솔직히 동성애를 어떻개 불법화 시키냐? 솔까말 동성끼리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한다고 잡아가거나 화확치료하냐?
난 개인적으론 동성애자들을 '성소수자'라고 생각하지 않음. 성인의 성적취향을 가지고 지랄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선택에 의한 사항을 가지고 자기가 사회적 소수자가 됬다고 난리치다니...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성소수자는, 클라인펠터증후군이나 터너증후군, 양성구유처럼 신체적 비정상 등이지.
장애인, 빈민, 인종, 외국인 등이 사회적 소수자인 것과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지 못하는걸 혼동하면 안되지.
그리고 맘에 안들면 다른 후보 지지하면 될꺼 아냐? 왜 심상정 후보 유세하는데 가서 무지개 깃발 들고 따라다녀봐라
그 후보측에서 좋아하시겠지? 토론회에 나외서 그렇게 말해댔는데?
중간에 화나서 말이 좀 바뀌긴 했는데, 자기 행복과 권리가 아무리 중요해도 남의 행복과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됨.
군방안보 1000인과 60여년만의 여성군인의 지지를 밝힐 권리를 그렇게 침해하면 안되지.
그렇게 맘에 안들면 성적 소수취향자들의 서명을 받아서 특정후보 반대/지지선언을 하던가,
이러면 메갈이랑 다를게 뭔데?
옳은 말씀이시네요
더더욱 용서가 안되요
일부러 보수표심의 이동을 막을려고 투입한 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커밍아웃한 동성애자도 저리 과격하지는 못해요
왜냐면 자신이 소수 아웃사이더를 대표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행동에 조심스러워 짐
개인적으로 메갈에서 게이커뮤에게 할 반응이 궁금함...
다른건 공감가는 내용인데
동성애가 선택인가요?
동성애는 보통 선천적인거 아닌가요?
그냥 그렇게 태어나서 본인도 어쩔수 없는것이라 생각해 왔었는데
동성애의 계기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군요.
거의 메갈과 동급이에요
대부분의 동성애자분들은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약자가 되어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삶을 "선택"할리가 없잖아요?
그 부분은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군 출신 관련인 행사장이었다는 거죠? 엄핰 소수자들이 일부의 행동으로 역풍을 다시 감당해야 할 겁니다. 전 그게 화가 나네요...
무지개 난입 이거.. 아무리봐도 시나리오 있는 거 같음..
멱살잡은 사람 성소수자인지 아닌지 확인해야고..
계좌도 털어봐야 함..
동성애는 선택이 아니라는게 지금까지의 일반적 연구 결과입니다.
옛날에는 정신 질환으로 분류했었지만 그것도 사라진지 오래고,
연구결과가 축적되면서 동성애자의 경우 뇌구조, 화학적 매카니즘 등이 이성애자와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양육환경, 부모의 성적 지향, 또래 경험, 기타 다양한 환경적 변인이나
개인적 경험이 동성애적 지향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는 어떠한 경험적 연구결과도 보고 되고 있지 않습니다.
동성애가 후천적 선택이라는 '이론' 이나 '주장'은 있으나 관련된 경험적 지지 결과가 없어서
이미 생리적 기반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이론'과 '주장'은 다 있습니다. 창조과학도 과학이겠네요 그럼. 문제는 그걸 증명할 수 있는 경험적 데이터가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가 소수자고 자신의 권리나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고 있고, 차별을 당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화가 나는건 알겠지만 개인의 신념이나 주관적인 의견, 잘못된 데이터에 근거한 비난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이 문제에 대해 화가 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성애자가 사회적 약자가 아닌 것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에 의한 문제도 아닙니다.
당장 홍석천씨 나와서 이야기하는것만 봐도 느낌 올텐데요. 유명인중에서는 그분이 유일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커밍아웃한 사람은.
그분 커밍아웃한거 하나만 가지고 방송이고 뭐고 다 짤렸죠. 이사례만 봐도 동성애에 대한 차별이 없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이 행위가 잘못된거고, 공분을 살만한 행위이다.
라는 것 까지는 동의할 수 있지만 그 감정을 확대해서 있는 문제를 없다고 하고, 틀린걸 맞다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어디까지나 비난해야할 것은 그 행위 자체고,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까지만 가면 되는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떤 사건에 대한 평가나 책임의 문제는 거기서 그쳐야 하는거지
그렇다고해서 차별이 있는걸 없다고 하는것도 안되고,
잘못된 지식을 근거로 가지고 있는 개인적 가치관(글쓴이의 생각을 지칭하는 겁니다.) 을
마치 명백한 사실에 근거한 논제로 둔갑시켜서는 안되는겁니다.
저는 동성애자로서 최근 커뮤니티 행보도 마음에 안들어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안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진보정당이니...페미니즘이니...
전형적인 메갈당의 워딩과 행동들이 굉장히 거슬리던 차 입니다.
낮에 그 되도 않는 문후보에게 항의하러 간다고 선동질한
회원은 비난을 받고 커뮤니티를 탈퇴했구요...
이를 옹호하던 사람의 지난 글들을 보니...
딱 봐도 어느 부류에서 왔구나 감이 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칭 진보라는 인간들이 성소수자들을 이용해서 입지를 확대하고 귀찮은건 다 성소수자에게 지저분한 이미지 덮어씌우고 도망가는 것도 참 싫습니다.
오늘은 양쪽 커뮤니티에서 멘탈이 바스러지는군요.
본인들의 권리 행사만할려고하지 본인들의 남의 시선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는 인간들이 모여서 행사 방해한것이겠죠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이런 막장 테러는 처음이네요 내 살다 이런식의 좋아하는 후보에게 이런 테러형식의 행사반대는 정말 내비두면않됩니다
만약에 흉기나 기타 상대방을 보복할려고 할 목적이있었다면 어떻게됫나요 생각하기도 끔찍하겠지만 아마 지금 아수라장됫을것입니다
절대로 문후보캠프에서 정상참작 이야기하는데 법대로하면 됩니다 본인들의 권리행사는 본의들의 책임도 또한 역시 따르는 것입니다
지난번 발표회에도 그렇고~~
왜 자유한국당 가서는 한소리도 못하고 ~~
왜 남의 당 행사에~
왜 문후보에 가서 그것도 정당한 방법도 아니고
기습적으로 하는 행동은 절대 용서 못한다~~
공식적으로 성명 발표하세요~ 지원하지 않는다고~
그런식으로 비겁하게 행동하지 말고~
남의 잔치집 가서 재뿌리는것도 아니고~
동성애자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성선선, 성악설, 성무선악설이 있는데 동성애자도 성무선악설과 비슷하지요.
선천적-후천적 가능성이 다 있는데 그것보다는 가능성이 어떤 환경-교육-선호에 놓이느냐에 따라서 발현함이 달라지는 거지요.
중간에 적은 내용은 명백히 제 잘못입니다. 여러 분들이 지적해주신 말에 따라 잘못된 사견임을 밝힙니다. 다만 국방안보 1000인과 여성군인의 지지선언이 방해받았다는 내용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내용을 섞어 불쾌했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남의 행사에서 깽판친건 테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