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금 5억6천만원, 레이디 가가 반려견 납치사건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가 아끼는 반려견 프렌치 불독이 납치된건 올해 2월이었다.

레이디 가가는 스케줄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스케줄을 행동하고 있었고

레이디 가가가 고용한 반려견 산책인이 불독 세마리를 산책시키고 있었다.

 

 

그 때 괴한들이 나타나 반려견 산책인에게 총상을 입히며 세마리 중 두마리를 납치했고

한마리는 도망쳤지만 다행히 구조되었다.

 

 

레이디 가가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개를 돌려주기만을 한다면

한화로 5억 6천만원 상당의 보상을 준다고 약속했고

 

이틀 후 여성 한명이 "공원에서 길잃은 개를 찾았는데, 뉴스에서 본 그 개 같다"

 

라며 신고 후 반려견을 찾아주었다.

 

 

 

범행 2개월 후 LA경찰은 레이디 가가 반려견 납치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LA갱단 조직원이며 반려견 산책원을 총으로 쏜 살인미수 혐의와

반려견을 훔친 강도혐의로 체포되었다.

 

범인들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건 몰랐고 부유층이 사는 거리에서

비싼 개를 산책시키길래 훔쳐 팔면 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훔쳤다고 진술했다.

체포된 일당 중에는 레이디 가가에게 반려견을 돌려준 여성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냥 개를 훔쳐서 팔려고 했는데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에 포상금이 짭짤하자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공범을 이용해 돈을 받으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