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진관사에서 생활할 때 떡 한 그릇, 국수 세 주발, 밥 세 바릿대, 두부국 아홉 주발을 먹었다.
그 사람이 산 아래 왔을 때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이 있었다. 또 홍일동은 찐 닭 두 마리, 물고기국 세 주발, 생선회 한 쟁반, 술 마흔 잔을 먹었다.
세조가 이 소식을 듣고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홍일동은 사실임을 아뢰었고 세조는 장사(壯士)라고 말했으나 평상시에는 미숫가루를 먹고 맑은 술만 마셨다. 밥을 먹지 않았다. 1464년에 그 사람이 명 사신을 접대하다가 홍주에서 폭음으로 죽었을 때 사람들은 배가 터져 죽었다고 생각했다.
홍길동의 형 홍일동.
조선시대의 한 주발.
브로...
매운콩국수라면 2021/05/02 20:59
이거 맹꽁이 서당에서 봤음
모히또레몬라임 2021/05/02 20:59
브로...
동원짬찌 2021/05/02 21:00
근데 홍길동이 실존인물이었음?
지니난불알 2021/05/02 21:02
ㅇㅇ 성종,연산군 시절에 도적질 한놈인데 외척집안 서자인데 처벌 안받음
Hola! 2021/05/02 21:04
의적아닌 도적. 나이 50대. 결국 잡혀서 사형
이거만 다른거말고는 대부분 비슷
지니난불알 2021/05/02 21:00
원균은 뭐임? 비슷한 기록이 있는데
라쿤맨 2021/05/02 21:03
의병장 조경남이 남긴 <난중잡록>에 따르면, "한 끼에 밥 한 말 (10공기), 생선 5마리, 닭과 꿩 3마리, 4마리"를 먹는 대단한 대식가로, 전투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몸이 뚱뚱했다고 한다.
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