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남인순영입 및 남성표 비하발언으로 온 커뮤니티가 불판이 되서 달아오를때 처음 그 문제제기하며 현자타임을 겪는 모습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직접 보여준사람이 접니다.
그 결과 문캠 대변인이던 김경수대변인이 남성표 비하발언 취소후 사과글을 전 커뮤니티중 유일하게 게시하고 사과하고 갔죠.
근데도 현 문제를 당에서 모른다고요?
최민희전의원도 믿고 지켜봐달라 하고가고 표창원이나 조응천의원에게 직접 문자나 페메보내서 답장받은게 몇명이고 당직자나 캠프담당자랑 컨택해본 사람이 몇인데 전달안됐다 개소릴 하세요?
당신들 의견이 맞다치고 그런 결과가 생기는 이유는 딱 셋입니다.
1. 캠프내 분위기 개판이라 유권자의견 전달이 중간에 누락됨
2. 유권자 건의 듣는척만하고 실행안하고 개무시
3. 군관련 유권자의 건의를 이행하기가 싫은것
어제 어영부영 찾고 가산점은 군대못가는 여성들에게 차별이라 안된다는거 보니까 높은확률로 2번아님 3번이겠네요.
누가 군가산점에 목숨건줄 알아요? 어차피 난 이미 취업한지 1년입니다. 대기업이고 직렬 특성상 능력만 있으면 정년보장되서 아몰랑하고 지내면 그만이죠.
군가산점은 그동안 억울하게 남성만 징집되서 21개월 이상을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한채 군역을 제공하며 개값받던것에 대한 국가의 유일한 보상이었고, 공기업이나 공무원 할 생각 없는사람들에게도 '그래도 나라가 내 희생을 알아주니까 이런걸 주는구나'하고 ja위하며 자기합리화 할 근거였습니다.
그걸 박탈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군필자에 대한 보상은 논의되지도 않고(국민연금크레딧이 보상이라곤 하지맙시다)이젠 유력 대선후보이자 사병출신이라 군필자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아줄거라 생각했던 후보가 어영부영을 찾는데 군대서 몸다치고 평생 불구로 살뻔하다 정상생활에 불편만 있는 표면상 정상인생활 하게된 저나 다른사람들이 격노하지 않으면 개돼지 아닙니까?
장담컨대 어제 어영부영 발언으로 군대서 행정병이나 계원생활하거나 복무중 다쳐서 평생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사람은 최소한 투표전 한번 더 고민할겁니다. 오히려 트럼프당선에 기여한 앵그리보트가 없길 기도해야할걸요?
그게 싫고 걱정되면 표가 그렇게 절실한 극렬지지자 당신들이 당에 항의하고 대책마련 촉구해서 군관련 반발심리로 무효표 표결하려는 사람들의 표를 받아갈만한 방법을 연구해야지 군문제로 빡친사람들이 1달동안 말해도 개무시당한거 다시 반복해가면서 문을 지지해야할 이유를 찾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요.
https://cohabe.com/sisa/19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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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정치인이 유권자의 표가 필요하면 유권자의 마음에 들 공약을 펼쳐라. 하지만 어제 어영부영이나 군가산점폐지 발언은 오히려 군문제에 고민많던 사람들 이탈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니까 표가 필요하면 당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던 공약을 내라고 하던 해서 표를 모을 생각을 해라.
당이 시켰나보죠. 아니 이거 완전 작전세력 아니야!?
다단계회사를 바꾸기 위해 입사한다
아니 누가 그런 소리에 넘어갑니까
엥 내가 국정원인데 저쪽은 영업 3팀이었어?
그럼 저쪽 여자 사람과 쎄쎄쎄하면 영화급 로맨스 스릴러 나오나요?
응 안나와 보자마자 서로 죽창 꽂아~ 말린 오징어 되는 점 ㅇㅈ합니다 응 징어띠~
군대가서 왼쪽무릎 슬개골?부상에 오른쪽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받은 친구는 어제 저한테 전화해서 문재인 어영부영 들었냐며 영혼의 극딜을 넣었습니다.
참고로 저 친구는 수술 한쪽다리만 받을수있다고 대기자 많아서 둘 다 못하니까 왼쪽 오른쪽 둘중에 하나 고르래서 한쪽만 수술받고 나머지 한쪽은 사회나와서 지돈내고 지가 수술받았습니다.
수술중에 척추마취로 하반신만 마취해야하는데 전신마취되서 뒤질뻔한건 함정. 군에서 수술한곳 잘못수술되서 무릎에 물차고있어서 재수술해야 하는건 안자랑.
그냥 여기가 만만해서 일로 오는겁니다
당에 이야기하는것보다 쉬운점도 있고
??? : 야이 ㅎㅎ 그래서 적폐청산 안할거야?
이런글에 대한 그분들의 생각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22392
ㅋㅋㅋㅋ....
우리 표 필요 없으시답니다.
없어도 당선 된답니다.
죽도록 두들겨맞고 집에왔더니 내편이라고 생각하던 가족들도 날 두들겨패서 반발하니까 너 왜 이렇게 공격적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음
알아서 하라고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 떡밥으로 떠드시는지 정말 답답하시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렇게 해줄 수 있다... 이러는 것이 정석이거늘
우리가 옳으니 따라라! 라고 하면 아이고 잘도 그리해주겠습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도 구분못하기 때문에 대통령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으면 요구할 권리가 없습니다!!! 전체주의라는 말에 반대하지만 전체주의를 따라야합니다!!!
강요요?
여기서 누가 강요하면 아이고 그래야지요 하고
투표장가서 문재인 찍는 사람 있나요?
강제로 그렇게 하라고 할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닌데 강요라고 흥분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긴 그냥 서로의 의견과 주장을 교환하는 창구일뿐이고 현실에서 누구도 당신의 신념과 믿음 의지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해요. 님이 알아서 하는 것 입니다.
솔직히 군게 표 필요없을겁니다. 여론조사 보면 압도적인 1위고, 굳이 군게에서 제시하는 문제에 반응해주지 않아도 무난히 당선될거같거든요.
시사게시판에서 점점 무시라든지 게시판 차단하라든지 하는 얘기가 나오는것도 이런 여유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 얘기좀 들어달라고 협상카드를 들고왔는데 그 카드가 상대방에게 딱히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라 무시당하고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이건 아직 이 이슈가 공론화되기에 충분히 무르익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언론에서도 다루기 시작해 남성 표의 심각한 이탈이 예상돼야 비로소 반응할텐데 아직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문재인 후보는 무난히 당선될거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여성정책을 입안하게 될텐데, 그 때에도 공론화되지 못한다면 절망적이겠네요.
당선 후에 이 문제를 다시 제기했을 때, '우리가 노통을 어떻게 보냈는지 잊지 맙시다' 따위의 소리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팩트)군게는 시게글가서 무효표 얘기도 안사요도 안하지만 군게 극혐이라는 '일부' 시게유저들은 차단했다던 군게글에와서 계속 댓글을 달며 영업한적 없는데 왜그러냐며 따진다.
사드 발싸!
당은 분명 경중에 차이는 있겠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탑클라스 광고꾼을 영입했는데 이걸 모를리 없어요.
다만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분명 이 무효표 움직임의 확산은 문재인 후보에게 나쁜 것만 있지 좋을 게 하나도 없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들 ,조중동, 한경오, 방송사까지 다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후보를 어떻게든 깎고 때려야할 언론까지도 여성부분은 건드리지 못할 사안이라는 건지
조용해도 이건 너무 조용해요.
군가산점은 돈한푼 안들이고 생색내기용으로 만든 정책입니다. 그나마도 일부 소수만 적용가능하고요. 이걸 없애고 국민연금 감면등 더 포괄적인 방향으로 혜택 주자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러게요. 무효표 비난은 이해가 안되네요
그분은 신이 아닌데
신에게 하는 맹목적인 숭배를 원함
숭배안하면 다 이단!
파시즘의 여러 얼굴중 하나를 본것같은느낌입니다.
퍽이나 당선후에 고쳐달라고 건의해주겠다.
진짜 좋은분들도 계시겠지만 왠만하면 '야 문재인 당선 되었으니 새 시대가 열릴거야' 하고 정치에 관심끊을사람 투성이구만
어대문
네
친문성향 사이트에서 문재인은 이런 이유때문에 지지를 철회한다 우리의 의견을 인정해라 강요마라
이런 태도는 친문사람들에게
단합해도 모자른 판에 내부총질 및 분탕
이라고 느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