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국 상황

제가 볼땐 잘 안굴러 가는거 같은데요 ㅜㅜ

다른나라는 전쟁수준으로 죽어가는 이때에
주위에 가슴아픈일이 아직은 피부로 안느껴지고
뉴스로만 보고있는 사실에 의료진과 행정진등등 관련자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돈이 없어서 힘들지만 가족이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그야 내전이 벌어지거나 경제가 파탄나거나 종교 민족 갈등으로 테러가 벌어지지도 않으니 이만하면 지구에서는 상위권이죠

다들 그렇게 삐걱대며 굴러가더라고요.
일본이나 중국만봐도 우리가보기엔 밍하고도 남은꺼같은데 아직은 굴러가잖아요.

한국 잘 굴러가고 있어요?

돈이죠.
1945년도에 해방되고 바로 냉전이 시작되어
미쿡의 핫머니가 들어온게 1차이고
1970년대 월남전으로 핫 머니가 들어온게 2차이고
1980년대 올림픽을 하면 민주화가 된것이 3차이고
1990년대 말 IT를 선택한 것이 4차
2000년대 게임이 흥하면 5차
이런것들이 없었으면 인도꼴 났겠죠.

전 세계가 미쳐돌아가고 있음.
우 일본->아베,스가 난장판->방사능지랄
좌 중국->시진핑독재->지구를 탈탈 털어먹음
인도 -> 코로나 감염 강대국이 되고있음
러시아->푸틴이 평생집권
태국, 홍콩->중국으로 난장판
미국->트럼프뽑음. 힘쎈 개시끼가 되었음
유럽이라고 딱히 상황이 좋지도 않음
차라리 냉전때는 뭔가 국가들간 조심조심,
미쿡성님은 내가 경찰잉까 다들 조심햐
환경,기후협약, 방사능 협약, UN등 뭔가 해보려고는 했는데
지금은 민주주의를 사칭한 자본주의에 모두가 백기들었고
태평양에 쓰레기섬이 떠다니든 말든 북극은 없어지다 시피
남극도 하루가 멀다하고 빙하가 사라지고
전 세계적 지구멸망수준 기후변화 쓰나미로 와도
모두 뒷짐지고 자국 우선주의만 얘기하고 있음
미국이 그러니 전 셰계가 난장판.
미얀마처럼 21세기에는 일어날까 싶은 독재가 또 일어나고
국내도 권력에 자본에 눈돌아가서 어떻게든 나라 잘되는꼴 못보고
깜방가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대기업 사장이 나라를
통치할것처럼 떠받드는 가짜뉴스 생산 언론사 기레기들이 설쳐대고
친일로 등꼴빨아먹던 새끼들이 현재도 크게 권력을 장악하고
사사건건 민주주의도, 성장도 방해하는 새끼들이 설쳐대는데도
이정도면
정말 잘하고 있다 대한민국
아니, 정말 잘버티고 있다.

아직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죠..
어느당 지지자들중에는 코로나 없는데 정부가 거짓말하고 있다는둥 AZ백신 도입으로 돈 엄청 받아쳐먹었닥는 둥(실상은 az가 젤 쌈)..
갈등이 있다는게 나쁜거는 아닌데..이걸 혐오로 이끌어냄

희망회로 너무 부스팅 된거 아닙니까.
태블릿피씨 없었으면 빨간당 대통령이 청와대 있었을 나라인데요.
출산율 자살율은 아직도 헬조선 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코인이라는 희망의 끈이라도 붙잡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괜히 미안해집니다.

현재의 경제 지표만 보면 그럴싸하긴 하지만.. 출산율 지표를 보면 나라가 썩 잘 돌아가고 있는 거 같진 않아요.
물론 지금의 정부가 다 잘못해서라는 게 아니에요.
말씀하신 저 모든 것들의 결과물이 나의 자손을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남길 것이냐인데...
저만 해도 포기했거든요 ㅜㅜ 이 고통과 불합리함, 불평등은 제 세대에서 끝내기로요.

언제나 사람은 걱정을 하고 불만을 가지는데
걱정과 불만이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에 있으면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잘 굴러가고 있다고 봐야죠
반면 나라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우리의 걱정과 불만은 아주 기본적인 수준에 가 있을 겁니다.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들이 떵떵거리고 잘살고 있는지 100년.
젤 중요한게 빠졌네요.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 정도면 그래도 잘 살고 있는 것 맞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님 기준에 안돌아가는 나라가 어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