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설이 되었다.
강대한 서녘의 군대에 대항하여 기사 한 명이 홀로 서니
그는 좁은 협곡에서 사흘을 내리 싸워 후퇴하는 동료들을 지켜냈으며
마침내 힘이 다하여 죽었을 때에도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는 위대한 108 무구 중 하나를 몸에 두르고 있었으니
오랜 전장을 누빈 기사의 몸에는 단 하나의 상처도 남지 않았다.
그 갑주의 이름은 사자의 감옥.
갑옷을 입은채로 죽은 자의 영혼은 그 안에 갇혀 영원히 이승을 떠나지 못한다.
아직도 갑주 안에서 그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ㅅㅂ 저주템
그가 전설이 된 이유는 그의 영웅적인 업적때문이 아니다. 무구의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희생을 선택한 고귀한 정신때문이다. 덕분에 교역루트 하나가 영원히 막혀버렸지만
육신이 없으니 그가 피를 흘릴 일은 만무하였으나
그의 영혼을 지켜줄 껍데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피는 흘리지 않았으나 눈물만은 새어나갔으리라
뭐에요 멋있어요
뭐에요 멋있어요
알폰스!!!
그럼 갑주 입으면 불로불사란건데?
ㅅㅂ 저주템
육신이 없으니 그가 피를 흘릴 일은 만무하였으나
그의 영혼을 지켜줄 껍데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피는 흘리지 않았으나 눈물만은 새어나갔으리라
영혼 빚어서 만든 108무구 갖고 모쏠로 죽은 놈한테 저거 입혔음 영원불멸 절대최강의 리빙 아머 탄생이었는데 까비
그럼 천하제일 꼰이 되는거네
라떼는 말이야 혼자서 다 막고도 했어 요즘 것들은 노오오력이 부족해 쯧
그가 전설이 된 이유는 그의 영웅적인 업적때문이 아니다. 무구의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희생을 선택한 고귀한 정신때문이다. 덕분에 교역루트 하나가 영원히 막혀버렸지만
좀비기사의 탄생인가
으아아악 성불 못해서 미쳐버린 리빙아머 플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