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
물론 계륵의 화각으로 달 사진은 애매함은 알고 있구요.
그
결과물인데, 수동초점으로 잡아도 포커싱 후 사진이 너무 흐릿하고, af도 당연히 흐릿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알계륵을 쓰면서 자꾸 신경쓰이는 플레어?고스트?도 당연하단듯이 있었구요.
필터는 아크레스트 사용중이며 필터를 빼봐도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필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 원래 달 정도의 광원에서도 알계륵이 플레어가 생기나요?
2. 해상력이 떨어지는 렌즈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달 사진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무슨 문제일까요? 이 사진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찍은 모든 사진이 이런 식으로 나오네요. 이 사진의 셔속엔 당연히 흔들림이 발생했겠으나, 당일 찍은 다른 사진들도 다 좀 뿌옇게 표현되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966895
알계륵 상태 이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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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너무 밝으면 경우에 따라 플레어도 생길 수 있는 부분이긴 하죠
억제력이 좋다는 거지 아예 안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무한대로 초점을 잡아도 저렇게 나오나요?
초점 못잡은 느낌인데 저건...
무한대로 잡아도 이렇더라구요. 저도 당황.. 했네요.
니콘이나 소니 쓸때랑 다르게 잡혀서 렌즈가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 정도였습니다.
달은 저렇게 그냥 대고 찍는다고 달이 찍히는게 아니라서..
보통 조리개를 조이고 측광을 스팟 혹은 하이라이트 우선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초점은 무한대에서 살짝 움직이며 피킹을 보시면서 촬영하는게 좋습니다.
초점은 수동으로 무한대에서 피킹으로 잡아봤는데도 계속 흐리멍텅한 상태를 유지하더라구요. 소니나 니콘 사용할 때와 뭔가 달라서 제가 적응을 못한건지? 수동초점으로 움직이는데도 흐리멍텅함의 연속이 되고 플레어도 계속 발생해서 렌즈의 문제가 있는것인가..? 의견을 여쭤보려고 글을 썼습니다.
우선 달을 찍는 방법으로 찍으셔야 정확히 알 수 있는게
하이라이트가 다 날아가게 촬영된 상태라 달에 초점이 맞은건지 아닌건지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달의 형태가 드러나야 초점이 맞은건지 맞지 않은건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하얗게 찍힌 저 상태에서는 구분하기가 어렵죠 ㅠ
지금 달이 하얗게 보이는건 초점이 안맞아서가 아니라 측광이 맞지 않아서 하얗게 날아간거라서
초점이 맞은건지를 보시려면 차라리 건물에 수동피킹을 동해서 촬영후에 피킹된 부분이 초점이 맞아있는지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러 + 노출오버가 제일 큰 원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