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Game Maker's Toolkit - 소울라이크라는 장르가 필요할까요?
1. 혁신적인 게임이 등장한다.
2. 양산형 짭퉁들이 판을 치기 시작한다.
3. 범람하는 양산형 짭퉁 사이에서 베끼는 데 그치지 않고 원본의 요소를 생략하거나 추가, 바꾸는 등
자신만의 맛을 더한 작품이 나오기 시작한다.
4. 시간이 지나 원본 게임의 이름과 흔적은 사라지고 새로운 장르로서 이름이 개척된다.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통용되는 내용
의외로 장르의 기반이 되는 혁신적인 작품은
'혁신을 가장 최초로 보여준' 작품이 아니라
혁신을 최초로 보여준 작품의 영향을 받아서 '대박 흥행을 시킨' 작품인 경우가 대부분임
표절의 범위가 칼같이 재기 힘든 영역이니까.
저걸 보면 장르가 탄생하려면 일단 존나 많은 사람들이 베끼기 시작해야 되는거 같음
물론 저작권 의식이 발전한 요즘같은 때는 조심스러운 문제지만.
요즘은 모방을 3번 단계부터 해야 욕을 안 먹음
사실 이게 바람직한 창작이고
jrpg란 장르부터도 저렇게 나온거니
표절 마냥 욕해봐야 나중에 다들 표절겜 하고 있더라고
세굴굴세 2021/04/28 19:51
표절 마냥 욕해봐야 나중에 다들 표절겜 하고 있더라고
파킨 2021/04/28 19:52
표절의 범위가 칼같이 재기 힘든 영역이니까.
루리웹-8514721844 2021/04/28 19:54
jrpg란 장르부터도 저렇게 나온거니
무덤걸이 2021/04/28 19:52
소울라이크는 장르보다는 감성? 방향성에 가깝지 않나
루리웹-1803137326 2021/04/28 19:52
의외로 장르의 기반이 되는 혁신적인 작품은
'혁신을 가장 최초로 보여준' 작품이 아니라
혁신을 최초로 보여준 작품의 영향을 받아서 '대박 흥행을 시킨' 작품인 경우가 대부분임
브루저 2021/04/28 19:56
롤 배그같은건가
행인A씨 2021/04/28 19:58
롤은 이미 장르적으론 도타가 유즈맵 시절 너무 유명해서...
우리나라도 카오스 전국 피방에서 다했잖음
적어도 장르적으론 이때 이미 형성됨
서슬달 2021/04/28 19:59
애초에 롤 장르는 '도타라이크'로 유명함 롤이 그거 싫어서 지들 혼자 MOBA 장르명 밀고는 있지만
루리웹-3710578763 2021/04/28 19:59
ㄹㅇ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건 스포츠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임 농구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 f1의 슈마허, 테니스의 페더러 그리고 임요환과 페이커까지 슈퍼스타로 인정받는 이유는 세세한 기록에서는 다른 선수에 밀릴 때도 있지만 저들이 자기가 속한 스포츠를 크게 흥행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임
루리웹-6914061842 2021/04/28 19:53
롤이 대표적..
환장의 아이돌 2021/04/28 19:55
저걸 보면 장르가 탄생하려면 일단 존나 많은 사람들이 베끼기 시작해야 되는거 같음
물론 저작권 의식이 발전한 요즘같은 때는 조심스러운 문제지만.
요즘은 모방을 3번 단계부터 해야 욕을 안 먹음
사실 이게 바람직한 창작이고
한달연봉2억 2021/04/28 19:59
2번 없이 3번은 나올수 없음.
적어도 대중들은 그렇게 받아들임.
LegenDUST 2021/04/28 19:56
로그라이크
나이알라 2021/04/28 19:58
소울라이크는 대충 3단계 초입정도?
데드셀이나 인왕2같은 애들도 꽤 다른 느낌이지만 소울라이크의 향은 확실함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2021/04/28 19:58
소울라이크란 것도 결국에 그냥 난이도가 어려운 액션게임이니까.
액션게임 하위장르로 분류 가능한 정도는 되겠지만 fps나 aos 처럼 대장르로 남기에는 아직 무리지
루리웹-5296988920 2021/04/28 19:58
세상이 기억하는 건 의외로 2등
세상이 기억하는 건 의외로 2등
보스트로얀 2021/04/28 19:58
AOS 장르
라이엇은 MOBA라고 주장
baka1 2021/04/28 19:58
로크:난 아직도 라이크겜들이 돌아다닌다고.
비셀스규리하 2021/04/28 19:59
AOS의 시초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인거 보면 신기함
Ntlea 2021/04/28 19:59
소울라이크는 장르명이 언제 붙으려나 싶음.
하드코어 액션알피지같은거 붙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