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이즈를 유발하지 않을 만큼 또는 노이즈가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빛이 충분한 환경 즉 주간 야외 사진에서는
화소수가 많은 R이 사진을 확대했을 때의 선예도 측면에서 R6보다 유리하나요? 촛점이 맞은 사진에서의 비교입니다.
주시는 의견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966149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 R과 R6의 ISO 100 또는 200 사진 (영상말고 사진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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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os r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dxomark의 같은 렌즈를 다른 카메라로 해서 비교해보았을때의 샤프니스 점수는 화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것을 보면 화소가 높으니 당연히 eos r의 사진이 더 샤프니스가 높을거라고 판단됩니다
거기다 r6는 나중에 나왔고 퍼포먼스가 좋은것이지 화질적인 측면에서 eos r과 크게 차이가 나는것은 아닙니다
photonstophotos 기준으로 iso dr은 비슷하고, 노이즈 수준은 r6가 48위, r이 57위로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소니 a7r2라는 고화소 구형바디가 화질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는것을 보면 샤프니스 측면에서 화소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화소 바디의 단점이 픽셀피치가 작아서 화소 하나하나의 화질이나 노이즈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것인데, 빛이 충분한 곳이면 픽셀피치의 차이를 어느정도 극복할수 있기 때문에,
빛이 좋을 수록 고화소바디에 유리하게 된다고 봅니다
자세한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조건이 같은 조건(메타데이터, 센서크기 등)
에서 iso값이 100으로 빛이 충분한 상황이면
화소가 높은카메라가 당연히 선예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저도 윗분들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아는 이론상 그렇기는한데.. 개인적으로 궁금한점도 있습니다. 기기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라 잘 모르는부분인데요. 같은 센서가 아닌데도 화소수의 차이가 얼만큼 선예도의 차이로 이어질까 입니다. 제가 말하고도 어려운데..가령 예를 들어
똑같은 2천만화소 센서를 사용하더라도 20년전 2천만화소 센서와 최신 2천만화소 센서의 결과물은 분명 다르잖아요. 저도 eosr과 r6를 같이 사용하면서 빛이 충분한 풍경사진은 r로 찍고있는데 찍을때마다 드는 의문점 입니다 ㅎㅎ
센서가 사이즈나 연식이 차이가 나면 선예도도 차이가 당연히 나겠지요. 그러니까 풀프에 대한 로망이 생기는 것이고 그러니까 최신 카메라를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식이 20년차이가 아니고 2년차이이고 사이즈가 핸폰과 풀프의 차이가 아니고 크롭과 풀프의 차이라면 화소수가 그 차이를 넘어서는지 실 사용자분들에게 질문을 드려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미 카메라 성능이 상향 평준화 (이거 어디서 많이 나오는 말이죠...)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며칠전 인사동의 화랑에 들렀습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사진을 R로 찍고 와이프의 아이폰 12로 찍었습니다. 둘다 그림이 화면에 꽉 차게 찍었는 데 집에 화서 큰 컴퓨터 화면으로 비교했을 때 차이가 거의 미미하더군요. 제눈에는 차이가 있나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주광에서 풍경찍는 것은 그냥 아이폰으로도 되지 않나 의구심이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