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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별로인게 90% 이상이였지만 인생영화 한편은 있음..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러브레터..
배우들 연기력, 섬세하면서도 적절하게 절제된 연출, 시네마틱 감성, 영화 OST, 작품성, 뛰어난 각본 등등..
영화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가 적절한 밸런스로 녹아드는 작품..
특히 한국인 감성과도 너무 잘맞아서 이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꽤 많은듯..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영화..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희미한 기억속의 오래된 추억의 앨범을 꺼내보며 설레여하는 그런 느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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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반게리온.
소장하고 싶은 영화... 이거 왓챠에 있나...
이와이 슌지가 이 영화 만들때만 해도 일본영화 수준이 꽤 높았어요. 일본 영화계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폭망
역시 일본문화쪽은 80-90년대가 황금기
그 이후론....
오갱끼데스까~~~~
옛날에 일본 영화 좋은 작품 많았죠...
주변에 일드 보겠다고, 일본어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았고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2000년대 이후로 문화, 경제 모두 하락세 인듯이요...
가케무샤...ㄷㄷㄷ
지난해에, <라스트 레터>라고 러브레터 비슷한듯아닌듯한게 새로 나왔죠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ㄷㄷㄷ
전 "하늘과 땅과". 그리고 조제.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인생영화입니다.
98년도에 작은 영화관에서 봤었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비디오. Dvd. 블루레이. Ost(cd.Lp)다 가지고 있어서
매년 보는 영화
재개봉때는 극장가서 봤는데 더 좋더라구요.
이제는 내용이 좋다, 반전이 좋다, 음악이 좋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필름느낌 느끼고 싶을때나, 분위기 느끼고 싶을때 꺼내어봅니다.
대학때 매일 sx70들고 다니면서 찍던 추억도 생각나네요.
겨울엔 러브레터. 신학기땐 4월이야기.
연중행사입니다.
그 두 영화가
참 곱쥬....다른 표현보다 곱다는게 참 어울린다고 생각함
사람이 태어나 자연스레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는
그.첫사랑이란 주제를 이토록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반전영화로 그려냈다는게 너무 벅찰뿐이고...
레메디오스라는 천재작곡가의 ost와 엮이어
인류의 명작으로 거듭남
- 두 여주인공의 매력또한 포텐터지고
- 시린겨울.눈이주는 아련함마저.......
일본에 러브레터가 있다면
한국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미국에는 라라랜드(이건 좀...억지로 ^^)
이와이슌지 작품이라면
전 단연코
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