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란 말은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을 자칭 또는 타칭하는 단어입니다.
마찬가지로 흙사금이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렌즈란 의미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자라고 무조건 이사금을 사지는 않습니다.이것저것 다 다져 보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또한 "금"이란 GM을 간단히 "금"이라고 음역한 것인데 삼양 24mm F1.8은 GM이란 글자 자체가 들어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금"이란 말을 붙이면 안됩니다.
애칭이란 듣기 좋아야 하는데 구입하는 사람이 자기가 구입한 렌즈를 비하하는 듯한 "흙"사금이라고 하면 과연 그게 듣기 좋은 말일까요?
과거 미놀차 85mm F1.4를 제한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limited는 한정과 제한이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한정판으로 나와서 limited라고 한 것인데 그걸 한정이 아니고 제한이라고 오역한 것이죠. 그게 단지 입에 달라 붙는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제한이라고 하더군요.이처럼 처음 잘못 시작된 별칭의 의미도 모르면서 무조건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굳이 삼양 24mm F1.8을 별칭으로 부르고 싶으면 "이사삼"이라던가 다른 좋은 애칭도 많은데 하필 "흙"사금이라고 멸칭이나 다름없는 거북한 별칭을 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https://cohabe.com/sisa/1963736
흙사금이란 말이 거북하고 잘못 이름 지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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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사금이 뭔지 몰랐는데 오늘 안 1인 ㅠㅠ... 전 소니 이사금이 실제 뚜껑 열어보니까 성능이 너무 구려서 애칭이 바뀐 줄 알았어요..... 이사금도 잘 몰랐음요 사실.. ㅠ
거슬리는 워딩이기른 합니다 확실히 요즘같은 시대에 흙수저라는 말이 난무하고있으니 어디든 갖다붙이면 유행이되는것마냥 흘러가는게 거북했는데...
작성자님말에 공감합니다.
이사삼이나 삼이사같은 별칭이 훨좋아보이네요ㅎ
렌즈가 잘 뽑혀서 흙이라는 이름 붙이기도 아깝네요
누군가는 뭘 그리 따지냐라고 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충분히 의미있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삼양렌즈한텐 오히려 칭찬인 별칭입니다.ㅋㅋㅋ 아무래도 연배가 있으신분들은 이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이걸 그냥 비하하고 멸시하는듯한 별명이라고 생각해버리면 글쎄요.. ㅋㅋ 삼양따위 쌈마이 렌즈가 gm렌즈에 비벼진다는 의미인데 ㅋㅋ 너무 그 흙 이라는 워딩에 꽂혀서 그걸 안보는건지 못보는건지..
별칭도 그 이름을 듣고 어떤 렌즈인지 알아야 의미가 있는데
흙사금은 어떤거 하나 렌즈특성을 의미하는게 없는것도 문제죠
실제로 흙사금 했을때 뭔렌즈인지 모르는분들이 상당수고요
글구 삼양따위라고 말하기엔 국뽕 빼고도 삼양옵틱스 자체도 상당히 좋은 회사인데요...
그게 처음 첫 워딩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빌트록스 24.8 출시루머뜨면서부터,
가난한자의 24금 정도로 언급들을 많이하셨는데
삼양 24.8이 생각외로 빨리출시되고, 너무괜찮으니
이거뭐 이정도면 흙사금이라불러야하나
정도로 언급하셨던거였는데
두번세번 앞뒤문맥없이 언급이되기시작하니
조금 불편한 단어가 되어버린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