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이 맞는 표현이다.

"  언제는 장애우라고 불러달라고 그러더니 왜 또 바꾸라는거냐 ??? "

팩트

1980년 장애자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1989년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장애인복지법으로 바뀌면서

공식적으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법적 용어로 채택되었다.

1990년대 일부 단체가 "장애인이 불편하니 장애우라고 합시다"
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했고 그당시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당시에 대체 무슨 커넥션이 있어서 이걸 받아들였는지는

그 이유에 대해선 지금도 정확한 정보가 없다.
이후 2000년대 초부터 한국장애인단체 총엽합회, 연예인, 교수들이

꾸준히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지 맙시다"라고  수십년간 주장했다.
2004년 모 유명연예인이 대학 초청강연에서 

"장애우라는 표현은 좋지 않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한 사례도 있다.
장애인분들이 10년이 넘게 주장하고 나서야 조금씩 바뀌게 된 단어다.

요약

1. 장애인분들은 장애우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한적이 없다.

2. 오히려 장애우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근 20년간 주장하고 있다.

3. 장애인분들의 의견은 배제되고, 당시 모 단체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만들어낸 시대의 한계정도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