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회담 토론의 백미

짱개 주제만 아니면
유익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타일러 넘 똑똑

앗 늦었다...

혐오주의는 없앨수없죠 ㅎㅎ;;
이건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랑 똑같은 말입니다.
교육과 법제를 통해 범죄자들의 씨앗을 줄여나갈수는 있어도 언제나 세상엔 범죄자들이 있죠.

타일러~~

미남이 아니라 고학력자 위주로 선발햇다는 느낌들엇음
학력의 끝판은 다음 시즌의 마크엿고
중국애들은 학력으로 빠질게 없는데 중화사상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줌 장위안만 나왓을때는 방송용 중화사상 컨셉인가 햇는데 뒤에 애도 비슷해서 놀랏음

혐오를 없애자 없애기 위해서 교육과 사회의식 법적인것으로 줄이자
그런데 완전히 없어질까?
이상과 현실이 내 머리속에 같이 떠오른다

타일러가 남들을 타일러서 잘 설득시키네요
똑똑하네요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는지
우리만 중요하는 사회가 되는지
교육으로 가능하죠

우리는 언제나 이상을 향해 나갑니다.
현실이 시궁창이라도.

이게 진짜 토론이지.
비판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
답을 미리 내놓고 너는 내 괴변을 듣기만 해야해
내 말에 반박은 감수성 부족이야 라고 하는
어느 토론과는 질적으로 다르네요
근데 왜 이걸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하고있냐

표현의 자유와 혐오의 감정. 영원히 해결되지 않고 인간역사가 끝날때까지 함께 갈 동반자.

인간은 구분짓기를 좋아하니까

저 혐오표현을 일베나 페미 등에 적용시켜서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냥 다 유전자조작해서 제3의 피부색 인종을 만들면 되겠네요

미국인과 한국인의 토론인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기 시작하면 악용되어 점점 표현의 자유가 없어진다는 우려도 타당하고 실제 역사적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죠. 그래서 표현의 자유를 법적으로 제한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고 좁고 시대를 초월하는 엄격한 기준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봐요. 가령 피부색 인종 성별 나이 성적취향 등 개인의 의지로 선택할수 없는 비자발적 자연발생적 영역에 대해서만 혐오 발언을 금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종교는 그런 의미에서 애매하긴 하죠. 종교는 개인이 믿을지 말지 결정하는 거라서 비자발적 자연발생적 영역은 아니거든요. 특정 종교를 혐오하는게 과연 표현의 자유로 혀용되어야하는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 현실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금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봐요.

혐오라는 것은 말그대로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그 무언가 라고 보면 쉽죠.
괜히 혐짤이나 공포짤을 보고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그렇다고 혐오표현을 의도적으로 행하는 사람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 혐오라는것으로 인해, 본인이 정신적이나 물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면 그건 당연히 범죄 행위라고 봐야죠.

고양이와 개가 서로를 혐오하지만 사회화 시기에 같이 키우면, 서로를 이해한다.

타일러의 나라 미국도 최근 혐오범죄에 대한 법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