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나시촌 살인사건' 스포 주의
이 에피소드의 범인 타츠미 시노는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
미혼모인 범인은 부잣집 가정부로 살다가
아내를 사별한 주인과 눈이 맞아서 결혼을 했는데
놀랍게도 집주인이 친아들이 아닌 재혼한 아내(범인)의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상속한다고 유언한것!!
(이유는 아들놈 개싸가지 없고 양아들은 착해서)
그야말로 가만히 있다가 로또가 터진건데
범인은 아들을 죽여버렸다.
왜 그랬을까?
어릴때부터 가난했던 범인은
부잣집딸내미 아야코한테 늘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고 남편도 없이 출산하러 온 범인은 산부인과에서
아야코를 보게 되는데
원래 부잣집인 아야코는 부자랑 결혼해서 듀얼부자가 되어있었다.
본인 인생도 졷같고
아야코한테도 앙갚음도 하고 싶고
내 아들은 부디 부잣집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의 아들과 아야코의 아들을 바꿔치기 해버림.
그리고 친아들이 잘 성장하는지 지켜 보고싶어서 아야코의 집 가정부로 들어가 살았다.
결국 범인이 아들을 죽인 이유는
예상치도 못하게 본인이 키운 아들이 상속자가 되어버려서
친아들이 나가떨어지게 되니까 상속자 순번을 바꾸기위해 키워온 아들을 죽인것.
그런데...친아들이 이 사실을 알고있었나?
ㄴㄴ
친아들이 범인과 사이가 좋나?
전혀 아니다. 친아들이 상속받으면 범인한테 아무런 이득이 없음.
이분들 이런 사이...
아니 쉬발 이해가 안되네. 18년이나 키운정이 있고
엄마 욕먹는것도 감싸주는 착한 애를 죽여요???
왜냐면 눈빛이 그년이랑 똑같았으니까!!!!
-_-;;;
마지막으로 친아들, 얘는 진짜 나쁜놈인데
세이마루(키운 아들)가 죽고 본인의 상속이 확정된 상황에서
집안에 거추장스러운 새엄마가 친엄마인줄도 모르고
없애기 위해 차에 독을 탔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순간 그만 독차를 마셔버린 범인.
최후의 최후까지
친아들은 아무런 죄가 없길 바라며 거짓말을 하고
죽는다.
이 범인...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상속받고 남 부럽지않게 잘 살았을것이다.
근데 그걸 다 내팽겨치고 친아들의 행복만을 위해서 이런짓을...
진짜광기 모성...
너무 꼬았어...
미친것을 모성애로 포장하네
미.친년 애미
미.친놈 애비
미.친새끼 자식
환상의 삼중주 에피소드ㅋㅋㅋㅋㅋ
썩소 한번 지었다고 존내 억울하게 죽음
죽은 아들이 불쌍하다...
노비양반 2021/04/24 19:22
저집 상속자가 친아들만 남은 상황도 아니라서 다른 형제들이 들고 일어나면 쟤는 그냥 나가리지
시라소닉 2021/04/24 19:23
너무 꼬았어...
지정생존자 2021/04/24 19:24
미친것을 모성애로 포장하네
武者ALEX 2021/04/24 19:29
어긋난 모성애는 광기와 비슷하니깐
네리소나 2021/04/24 19:26
썩소 한번 지었다고 존내 억울하게 죽음
근방패전사 2021/04/24 19:27
심지어 그썩소가 엄마랑 이제 오순도순 살거다 각오해라 새끼들아 였는데 죽음
근방패전사 2021/04/24 19:27
미.친년 애미
미.친놈 애비
미.친새끼 자식
환상의 삼중주 에피소드ㅋㅋㅋㅋㅋ
호위총국장 박광동 2021/04/24 19:27
죽은 아들이 불쌍하다...
mysticly 2021/04/24 19:27
모성애보다는 그냥 그여자가 싫었던거지
호바크 2021/04/24 19:29
죽은 세이마루는 인격적인 결함도 없고 엄마 생각해주는 효자로 묘사되서 더 불쌍함...
뮤츠성애자 2021/04/24 19:29
차남은 저 검은머리가 어릴때 지 먹을거에 독 넣어서 쫄아서 20년동안 바보연기함
영겁의 태아 2021/04/24 19:29
코난 같은 작품과는 다른 매운맛...
고품격유머 전문가 2021/04/24 19:30
영화 마더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