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영역에 있던 마법의 시대가 기울고 마법이 인류의 신체에 반영되기 시작할 즈음에
순수한 의미의 마법사들은 점차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위장하기 시작했다.
전진의 마녀 또한 눈에 띄는 전통 지팡이를 버린 현대 마법사 중 한 명이었으며
도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장치, 신호등을 지팡이로 삼은 자였다.
그녀는 자신을 수상쩍게 바라보는 사람들을 마법 사냥꾼이라 의심하며
전진의 아이들을 불러내 그들을 붙잡고
귀여운 지팡이를 톡톡 휘둘러 잠들게 하곤 했다.
아 그래서 새벽에 안켜지는 이유가 퇴근해서 그런거였구나
잠들게 하다(영원)
아니 누가 신호등을 뽑아서 들고 다닌다니까요?
아니 근데 왜 녹색이들만 있어.
전진의 마녀라고 해서 정지시키는 빨갱...아니 빨강이들은 다 숙청한거야?
이거 오른쪽으로만 전진하는 마녀로구만! 전위대! 전위대!
아 그래서 새벽에 안켜지는 이유가 퇴근해서 그런거였구나
영원히 잠들게 했다는 건가
선생님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커미션도 받으시나여?
문의드리고 싶은데 가능할까여?
마법사들의 수면마법은 이름만은 마법이었지만 그 시절에 적을 잠들게했었던 물리력은 충만했으리라.....
그냥 힙스터같은데
잠들게 하다(영원)
아니 근데 왜 녹색이들만 있어.
전진의 마녀라고 해서 정지시키는 빨갱...아니 빨강이들은 다 숙청한거야?
이거 오른쪽으로만 전진하는 마녀로구만! 전위대! 전위대!
규칙이라는 이름의 마법
신호등을... 톡톡 휘둘러...?
아니 누가 신호등을 뽑아서 들고 다닌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