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그마 35mm f1.4 dgdn에.대해서 부정적이네요

일단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은 모두 소니 35mm f1.4gm에 비해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일단 경량화 측면에서
더 길고
더 무겁습니다.
자, 그럼 광학적 성능이 아주 우수해야되는데
일단 그렇다고 치더라도
소니의 35gm의 광학적 성능 역시 매우 우수합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화질로는 이정도면 최상위급같고 색수차 논란이 있긴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잘 잡은거 같습니다.
서드파티의 생존전략은
네이티브가 노후되어 광학적인 요소가 아쉬울때 광학적 요소를 커버하며 가격적인 매리트를 제공한다?
뭐 이런 개념이어야하는데
현재 35금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되고있어 가격이 점점 착해지고 있습니다.
광학적인 요소도 아쉬울게 전혀 없구요
심지어 xd리니어 모터를 박아서 af역시 준수합니다.
시그마 85dgdn의 가격을 보면 출시가가 149입니다.
현재 실구매가격도 124 정도입니다. ( 10만원 상품권 받는가정)
가격적인 매리트기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85금은 소니에서 올드렌즈에 속하는 편이고
느리고 소음 진동에 화질도 요즘렌즈에 비해 아쉬운편입니다.
덩치도 있는 편이구요(라고 까지만 팔오금은 정말 크리미한 보케와 배경흐림있는 가장 좋은 인물렌즈라 생각합니다)
팔오금이 85dgdn에 비해 사실상 좋을게 거의 없는데도
아직 85dgdn은 거래량이 매우 적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스펙을 확 갈아치운 85도 이런데
이미 스펙적으로 어마무시한 35금이 있는데 35dgdn이 성공할수 있을까요?
가격을 최소 120이상은 잡지 않을까 하는데
그 4~50 정도 가격때문에 서드파티를 선택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싶습니다.(물론 그가격차도 크긴 하지만)
제 경험상 서드파티는 절대로 네이티브의 af를 따라갈수 없습니다.
저조도나 추적에 들어가면 서드파티들은 하나같이 바보가 됩니다.
소니에서 af 패널티를 받는다는건 람브로기니를 사서 80km로만 주행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이 가장 관건이라 생각하는데..
글쎄요
35금 가격 책정이 너무좋고 빠르게 안정화 중이라..
그리고 기존의 35가 너무 많습니다.
가격적 부담이면 35dg도 있고
35.8도 훌륭한게 두개나 있고..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겠지만
세기에서 100만원정도로 파격적으로 출시가를 내놓지 않는 이상 큰 인기는 못끌거 같네요
오히려 50.4dgdn이 이타이밍에 출시되면 참 인기가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서드파티는 싸야하는데 안쌀거같다 라는게 한줄요약입니다.
기존의 2470dgdn은 가격도 싸고 크기도 작고 화질도 좋고 2.8에서는 af의 민감도가 좀 낮은편이니 인기가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시그마에서 큰 인기있는 렌즈는 잘 없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