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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모님 서울 아파트 거래를 마치고 오늘 저녁에 식당 본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본계약 완료하면 진짜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준비해야겠네요.
매우 바빠질 것 같은 예감이..ㅠㅠ
방학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긴한데,
지금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하게 흘러가는 중이라 참 고민입니다.
오늘도 수원에 확진자가 25명 나왔다는 문자과 왔는데 발생 지역이 참 다양하네요. 쯧...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런 흐름이라면 어찌해야할지 논의 중이랍니다.
일단 테이블 수를 줄이고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도시락을 준비해서 아이들이 도시락을 나눠주는 방법도 생각해봤습니다.
직접 배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고
아이들이 식당으로 와서 직접 도시락을 받아가는 식으로 생각해봤는데,
되도독이면 테이블 수를 줄이고 칸막이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운영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으면 가능할 것도...
솔직히 준비하는건 전혀 걱정이 아닌데, 코로나 확산이 제일 고민거리 입니다.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친구녀석들이 조금씩 모아서 준비하는 데에 보태라고 보내줬네요.
나쁜 코로나놈 때문에 다들 힘든 시기에 이렇게 나서주니 참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겠습니다.
서빙 봉사 1~4번분들 대기하세욧!
그리고 좋은 의견있으신 분 꿀 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응원합니당
많이 많이!
헛소리 멈춰!ㅋㅋㅋ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좋은일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홧팅!
코로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이들이 학교도 못가고
맞벌이등등 밥굶는 친구들이 오히려 많을것같아요
사랑밥 오픈시기는 예정대로 하시되
말씀하신 것처럼 시작은 도시락 배급이어떨까싶네요
지금 상황이 4차대유행 고비시기라
좋은 취지로 시작하시는 일에 혹여나 아이들이
아프게될일이 생기면 그게 더 가슴아플것같습니다
단기간으로 하시려는 일이 아니시니
조금은 천천히 되도록안전하게 아이들이 언제든
내집처럼 드나들수있게 시작하심이어떠실지요
마음같아선 친구분들처럼 저도 조금이나마
후원드리고싶은데 아직 이부분도 조심스러우시겠지요
하시려는일 마음깊이 응원합니다!!!!
다 잘 될꺼예요^^
전에도 말씀드렸던 수원의 광고회사에 있는 놈입니다.
직접 홍보던 간접홍보던 필요하시면 말씀주세요.
찾아뵙고 사진을 찍어서 수원역 대형 전광판에라도 띄워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뭔가 도움될일이 없을지 문의도 드리고 싶습니다.
하다못해 메뉴판의 디자인이나, 저희 VMD를 보내서 매장준비라던가,
저희 시공팀을 보내서 간판을 저렴하게 제작해드린다던가요.
등등등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걱정이 좀 됩니다. 그냥 식당을 해도 진상인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데... 저도 호텔리어하면서 사람들한테 상처많이 받고 그랬어요.
아프지 마시고 상처 받지 마세요
어제 유키즈에 나온 신부님 이야기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https://m.catholictimes.org/mobile/article_view.php?aid=344619
응원합니다..
메뉴 연구겸 아침에 두부짜장밥을 해봤는데, 맛을 보신 장모님께서... 앞으로 짜장은 사위가 하는 걸로...ㅠㅜ
저도 구상해본 식당인데 지원이등후원이든알아보셔서 도시학버스를운영하시면어떨가요? 차안에서 애기들밥먹이면 방역도 수월할테고 차뒷자석엔 배식부스 만들고요 차안방역만하면되니 일도줄거고 찾아보시면 버스후원방법이잇을거에요 식당만차려두면 애들아빠들 술병들고와서 안주달라고 할거에요 돌려보내려면 진빠저서 일못해요
건승을기원해요
급하게 서빙빵꾸난날 달려가겠습니다!! 수원사람입니다 찡긋
위생쪽으로 모르시거나 궁금하신거 글 올리시면 열심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 합니다.
응원합니다!!
홧팅홧팅!!!
오래간만에 로긴하네요 ㅋ
제가 동네에서 작게나마 식당합니다. 한우 국거리로 월 단위로 조금이라도 후원 하고 싶어요 ^^;
개업 전 꼭 알려주세요 ^^
충성충성! 응원합니데이~
봉사가고싶지만 전 부산이라 넘 머네요...ㅠㅠ
친구분들 마지막 말씀이 진리입니다. 사모님과 장모님께 충성하세요~ ^^
이미 처가집 말뚝보고 절하고 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