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도 충분하지만, 가끔 아쉬울때가 있는데,
괜히 나만 무거운 카메라 메고 다니니까 세월에 뒤쳐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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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행갔는데, DSLR 가지고 다니는 사람 나밖에 없음..
폰카로도 충분하지만, 가끔 아쉬울때가 있는데,
괜히 나만 무거운 카메라 메고 다니니까 세월에 뒤쳐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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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흔했는데
요즘은 동물원 원숭이 된거 같기도 하고
내가 찍으면 홍해 갈라지듯이 다 피하고 기다려주고 ㄷㄷ
카페에서 풀프라니 용자시네요ㄷㄷㄷ
나중엔 그냥 핸드폰에 카메라 킷을 따로 판매할거같아요. 미러리스도 결국 없어지겠죠.
하지만 결과물은 넘사벽이던데요. 저도 오랜만에 들고 나가서 찍어봤는데...
제 폰이 아이폰8이라서 그런걸까요...?
얼마전에 경주에 벚꽃찍으러갔는데 거긴 많긴하던데.. 평소엔 거의없죠 ㅠ
2010년 전후만 하더라도 70-200 렌즈 들고 다니면 뭔가 있어보이고 간지의 정점이였는데 이제는 무겁고 번거롭지요.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은 요새는 표준줌도 부담되고 미러리스에 35미리 50미리 정도의 단렌즈가 적당하지 않나 봅니다.
아이폰12 쓰고있는데 확실히 사진 결과물은 dslr이 백배낫더라는
폰카는 뭘해도 폰카..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나갈 때 카메라를 한번 휙 보고 그냥 두고 나가게 되더라고요...
아니면 폴라로이드를 챙겨서 나가거나... 이거는 바로 나오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지들이 막 찍기도 하고... dlsr 의 셔터음 들은 지기 언제인지... 찰칵....
제습함에 흰둥이, 빨간띠 수두룩한데...녀석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전....바디랑 렌즈 2-3개 들고다니려니까 무거워서 DSLR을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ㅠㅠ
DSLR은 기본 렌즈 2-3개(24-70,70-200,50m.4)는 들고다녀야해서 불편...
예전에 EOS 300d같은거 나오기전 DSLR 보급화되기 딱 그 이전같은 상황임
스맛폰은 밤에 찍거나 좀 괜찮은곳 갈때 사진이 많이 아쉬움
줌도 고감도도 아직까지는 개판이고
결정적으로 코로나땜에 어디 가지를 않으니 ㅡㅡ
사람들이쳐다보드라구여
역시 삼성이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