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고 예의없이 상사에게 대드는 부하직원에게도 부서 분위기 때문에
내치지 못하고 혼내지도 못하고 달래서 함께 가야하는 이 상황이 정말 오늘따라 지치고 힘드네요..
다들 중간 관리자 업무 어떻게들 하나요?
그냥 내쳐야 하나요...
잘해주니 호구가 된거 같아 허탈하네요.
오늘 따라 좀 힘들어 하니, 부장이 불러서 물어봅니다. 어쩔 수 없이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버릇없는 직원도 부서 분위기를 위해 달래서 같이 끌고가는 부분에 대해서 매우 고마워하네요..
근데 해결책 제시가 없는걸로 봐선 이렇게라도 해서 부서 분위기를 흐리지 않게 이끄는 것을
은근 바라는거 같기도 하니.. 뭐 어쩌겠습니까... 더 참을 수 밖에요.
먹고 살기 참 힘듭니다. 그냥 오늘따라 힘들어 넋두리 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958193
싸가지 없고 예의없이 상사에게 대드는 부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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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고 예의없이 부하에게 대드는 상사직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은 잘합니까
아니오. 처음에 오늘 있었던 일을 부장에게 이야기 하니, 부장이 이니셜로 맞춥디다.. 걔냐고..ㅎㅎ 이름은 이야기 안했거든요. 제가 아니라 해도 걔에 대해 줄줄이 이야기 합니다. 일 못한다고..
그럼 짜르던가 타부서로 보내야지 뭘 고민합니까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제 성격입니다. 이용당하기 좋은 성격이죠
근태 안좋았던 넘...
맨날 지각하고... 정치얘기하고... 일못하고....
저는 1년정도 끌고 갔던거 같네요...
이유는... 천성이 그래도 나빠보이진 않아서...??
저 그만두고... 제 후임이... 2주만에 자르더라구요... 지각하는걸 못참겠다고....
그이후 아주.... 잘 굴러 갔더랍니다...
말이 착했던거지... 익숙함에 냅뒀던거 같아요..
빨리 내보냈더라면... 좀더 빨리... 서로에게 윈윈 아니었나 싶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무조건 감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건 분명한거 같네요. 결단을 내려야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