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캐논 소니 바디를 수없이 바꿔왔지만 화각만은 24, 35, 85mm(이사금, 사무방, 사무엘2, 애기만두, 팔오금 등)를 유지한 습관을 가지게 됐습니다. 16-35, 135 등도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취미 영역을 벗어나는 거라 매일 다독이며 절제를..
ㅇ 작년 카메라를 다 팔고 손이 허전하여 각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r5를 구매하고 바로 어댑터에 사무엘투를 장착하여 그 전의 소비금액을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또 절제를 하고 있었는데.. 알만두를 영접해보고 싶은 맘에 세달 전부터 장터를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같은 분 꽤 있으실 겁니다.
"사무엘투면 발줌해서 퍼펙트하고 어댑터 산김에 알만두 비싼데 손만두 쓸까?
/ 하아~ 손만두 색수차도 크고 그래도 알만두 써봐야지. 알만두 쓰고 사무엘투 정리하고 rf35.8로 대체 혹은 내년에 15-35 사서 rf로 다 체인지 할까 그르까?
이러던 와중 5월말에 각시가 너무 우울해 하여 제주도를 여행계획을 짜던 중 알만두를 빌려 써볼 생각으로 제주도 렌즈 대여를 검색해도 알만두 목록은 없어 결국 알만두든 손만두든 오늘 사려고 결심을 하려는데..
차광막은 손만두, 알만두 다 녹는다는 국내 해외사례 내용이 훅 올라와서 흠칫 놀라고, 센서 부분까지 근접했다는 이야기까지.
무엇이 현명할까요. 1. 제주도 여행은 알만두 렌트, 그후 필요하면 사기 2. 걍 알만두 사서 녹이고 차광막 교체
이런 것을 고민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근데 이런 고민 많이들 하실걸요?
https://cohabe.com/sisa/1957919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알만두 렌트 해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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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됫든 저찌됫든 개선품 교체는 해야 안되겠습니까, 평생 85mm안쓸것도 아니고 평생 역광 피해다닐 것도 아니니..
참 좋은 렌즈를 바디 생채기를 내서 개선 후 써야한다는게.. 자학 렌즈인가요? ㅎㅎ 개선품 교체 테크를 타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걍 마음 편하게 알만두 샀습니다
차광막 녹으면 교체하면 되는거고 솔직히 저도 사기전엔 고민 많이 했는데 구입하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결국 써봐야하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