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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괴물이었던 회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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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을 탈출하고

진짜 우연히

재능으로 암살기업에 입사한 이 여자, 카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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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블랙기업에서 탈출하고 암살 재능이 있는 유쾌한 단편만화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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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을 죽여 놓고 활짝 웃는 사이코 패스 적인 면모는

처음에는

개그로 넘길 수 있는 수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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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에서도 나같아도 술맛 좋겠다고 장난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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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기에는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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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일반인이랑 거리가 먼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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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성만 부여 되면

사심만으로도

거리낌 없이 사람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이 여자가 진짜 사이코패스라는 걸 사람들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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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 죽여 놓고 부른다는게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이 여자에게 적들이 암살자를 보냈다.

하지만 보낸 적 암살자와 사랑에빠졌고

 

여자를 죽이러 온 암살자는

 

둘다 이 일에서 손을 씻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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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ㅁㅊ년도 아니고

사이코패스도 아니었다

 

 

그냥 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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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는 의뢰를 이행하지만

여자에게 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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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연 당한 여자처럼 우는게

소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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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이렇게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만화의 제목은

 

행복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인데

 

 

 

내가 보기에는 절대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

 

 

 

 

 

 

처음에는

 

암살 재능으로 암살자로서 성장해나가는 듯 했지만

실상은

 

잠들어 있던 괴물을 깨운 이야기인듯 하다.

 


저렇게 서슴없이 사람을 죽이고

주인공이 발랄한 분위기를 내뿜은 것도 

만화 내용 자체가 계속 발랄 했던 것도

 

 

단편이 장편으로 넘어가서 그냥 뇌절하는가 싶었는데

 

 이쯤 되면

카나코라는 인간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켜주려 했던 대비효과가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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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지막에 남자 죽인건 정당방위임.

거절하자 마자 쏴 버림

 

 

 

 

댓글
  • 루리웹-1491982691 2021/04/20 16:20

    암살자의 세계는 너무나도 무섭군

  • 잠자던곰 2021/04/20 16:22

    뭐 저런장르는 결국 추적자가 붙잖어...

  • 스컬 크래셔 2021/04/20 16:25

    관둘 수 없을걸.
    사회가 통제를 못해서 풀려난 괴물이 다시 돌아갈 수 있을리가.
    저 대사도 자기가 자신을 잘 자각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대사들.

  • PRL412 2021/04/20 16:23

    엄한 제3자랑 엮여서 존 윅처럼 되지 않았을까

  • 벨라모르 2021/04/20 16:21

    관둔다 했으면 그냥 둘이 사귀는 거였으려나


  • 루리웹-1491982691
    2021/04/20 16:20

    암살자의 세계는 너무나도 무섭군

    (dYGNbc)


  • 벨라모르
    2021/04/20 16:21

    관둔다 했으면 그냥 둘이 사귀는 거였으려나

    (dYGNbc)


  • 잠자던곰
    2021/04/20 16:22

    뭐 저런장르는 결국 추적자가 붙잖어...

    (dYGNbc)


  • PRL412
    2021/04/20 16:23

    엄한 제3자랑 엮여서 존 윅처럼 되지 않았을까

    (dYGNbc)


  • 스컬 크래셔
    2021/04/20 16:25

    관둘 수 없을걸.
    사회가 통제를 못해서 풀려난 괴물이 다시 돌아갈 수 있을리가.
    저 대사도 자기가 자신을 잘 자각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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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hulhu
    2021/04/20 16:29

    추격자 만나는 순간 킬링머신의 봉인이 해제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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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쫀득쫀득인절미
    2021/04/20 16:26

    빠칭코 아가씨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이 작가 물건은 정신나간 여자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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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ㅇ무새마스터
    2021/04/20 16:26

    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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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그런거_
    2021/04/20 16:27

    번역 진짜 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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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마군
    2021/04/20 16:27

    고마워요 마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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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7206684
    2021/04/20 16:27

    나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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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슈크림
    2021/04/20 16:28

    너무나 행복하게 계단을 내려가서 더는 올라올수 없지
    그건 너무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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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초당
    2021/04/20 16:28

    총 맞았는데 살아서 반격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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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절중orz
    2021/04/20 16:29

    방탄복입고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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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demicZero
    2021/04/20 16:29

    방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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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롤
    2021/04/20 16:28

    이거 초반부 올라올 때 뭔가 불쾌감 든다는 댓글이 간간히 있었는데
    그때부터 밑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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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다김히틀러
    2021/04/20 16:28

    말장난 번역이 얼마나 어려운지 좀 느껴지는 만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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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절중orz
    2021/04/20 16:28

    인페르노 오브 팬텀도 결국..
    전설의 암살자도 허무하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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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yArk™
    2021/04/20 16:29

    이사람 수수하게 정신나간거 잘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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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x.S
    2021/04/20 16:29

    개인적으로 저 여주에 인간적인 도덕적관념이 없는것 자체가 불쾌해서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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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riff
    2021/04/20 16:29

    머리를 쐈어야 확실한데 가슴을 쏜거보니 죽어줄 생각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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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북
    2021/04/20 16:29

    아니 이게 그렇게 심오한 내용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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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사리사리사리사리사리사리사
    2021/04/20 16:29

    그보다 역식자의 말재간이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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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564176848
    2021/04/20 16:29

    저 동물들 껴맞춰서 번역한 게 대단하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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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들어버리다
    2021/04/20 16:30

    만화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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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과의사용팔이
    2021/04/20 16:30

    처음엔 직장생활 비꼬는 블랙 코미디로 나름 공감하면서 봤는데 가면 갈수록 주인공이 개화되면서 공감과 다른 영역으로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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