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및 후생노동성 장관을 역임했던 마츠조에 씨가 어제 티비에 출연해서 한 말임.
방미 중이던 스가가 화이자 회장과 전화통화하여
일본의 모든 국민이 9월까지 접종을 끝낼 수 있도록 백신 추가공급을 '요청'하자,
화이자 회장은 추가공급을 위한 협의를 '신속히 개최'하여 일본정부와 긴밀히 연계하고'싶다' 라고 답함.
(구체적 수량 및 시기 언급 없음, 그 협의조차도 확정이 아닌 립서비스)
방송 진행자: 일본은 '백신 패전국'이라 불리던 상황에서, 이번 스가 총리의 미일정상회담의 선물꾸러미로서 백신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있더군요.
마츠조에: 그건 단언하건데 완전히 헛소리입니다. 화이자도 백신이 남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좋은 호구가 왔다'는거죠.
누군가에게 팔기는 해야겠는데, 마침 스가가 와서 '갖고싶다'고 하니 '그래 여기있어' 이거죠.
만일 부족하다면 다른 나라에 안 파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접종시켰으니 남기 시작한거에요. 그래서 멕시코 등에게 넘기기 시작한겁니다.
그런데 보통, 한 나라의 리더가 일부러 미국까지 왔는데도, 제약회사 회장이 만나러 오지도 않는 경우가 있었던가요?
그는 개인 제트기도 갖고있으니 워싱턴에 오는 것 정도는 간단한데 말이죠. 보통은 만날거에요. 일본의 총리니까.
전화만 하고 끝냈다는 것은, 바보 취급하며 '좋은 호구가 왔네'라는거죠.
그런데도 일본 언론은 스가 덕에 확보할 수 있었다는데, 그게 아니에요.
진짜로 화이자가 백신이 남기 시작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미국까지 온 스가에게 전화만 하고 돌려보내는게 호구취급하는게 아니면 뭐냐는 발언은 생각해볼만할지도.
그러게
B2B도 아니고 국가를 상대로 비즈니스하는건데 전화만 딸깎 하고 끝내기엔 지나치게 약식이긴 하네
기업들도 안거지. 백신도 무기가 될 수 있다는거를 그래서 얻어먹을곳이 많은 곳한테는 협상 우위 가져갈려고 저러는듯
근데 기레기들은 백신 확보했다고 찬양함
백신이 남는지는 모르겠다만 스가는 호구행 확정이네.
그러게
B2B도 아니고 국가를 상대로 비즈니스하는건데 전화만 딸깎 하고 끝내기엔 지나치게 약식이긴 하네
애초에 그런 사안이 실무진 협의도 없이
구두로 뿅하고 된다는 거 믿음..?
중세야?
아참 일본은 중세지
그래도 얻기는 했네
전화하러 미국갔다왔네
기업들도 안거지. 백신도 무기가 될 수 있다는거를 그래서 얻어먹을곳이 많은 곳한테는 협상 우위 가져갈려고 저러는듯
근데 기레기들은 백신 확보했다고 찬양함
한국 기레기들은 자꾸 한국은 화이자, 모더나 확보 안해서 백심 가뭄 시달리고 있다고 뭐라 하더라
츄오닛뽀 : 일본 백신확보 성공! 스가의 엄청난 외교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