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밤 보면서 신기했던 이야기ㅎㅎ

*예고편 정도의 아주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낙원의밤 이야기가 한참이네요..
저는 토요일에 봤는데 보면서
개인적으로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보신분은 기억하시겠지만
극중에서 전여빈이랑 엄태구의 펜션장면 있죠?
엄태구의 "나도 취향이라는게 있다"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베스트씬이었어요ㅎㅎ
그 펜션이 영화에서 엄청 아름답게 나옵니다
그런데 풀샷으로 펜션의 정경이 담기는 순간
뭔가 익숙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장면에서 더 확신했습니다
아내한테 우리 갔던곳 아니야?? 이랬죠ㅎㅎ
검색해보니 맞네요
이게 사진속에 보이는게 범섬인데요
아침에 저 뷰가 너무 아름다워서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영화 예고편에서 펜션 나오는 장면이
저 한장면 밖에 없어서..
더 보여드리고싶은데 아쉽네요ㅜㅜ
https://bit.ly/3dtz2h9
펜션 사이트인데ㅎㅎ
펜션 사진 좀 있네요
영화보신 분들은 보시면 딱 아실거에요ㅋㅋㅋ
영화의 바로 그 펜션..
코로나때문에 여행도 못가구.. 답답합니다만
오랜만에 낙원의밤 보면서 뜻밖의 추억을만났습니다
제주도 다시 가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