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다 보니 알게 된 쓸데 없는 몇가지 편견 혹은 사실..

1. 아시안은 공공 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보며 웃지 않기 때문에 백인들과 트러블이 생길 여지가 꽤 있다는 점.
예를 들어 친구네 아파트에 놀러를 가도 도어맨이나 컨시어지맨을 봐도 웃질 않는다는 점. 엘리베이터에서도 눈도 안 맞추는 행동들..
한국이라면 당연한 건데.. 백인들은 이게 너무 불편함. 레스토랑에서도 웨이터를 봐도 미소 짓지 않는다는거..
2. 미국은 영어가 미국인으로서 가져야 할 제 1순위 조건임. 외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 굳이..테러리스트 같이 생기지만 않았다면.
그러나 아시안 그리고 한국인들은 외모가 다르면 영원히 미국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점.
3. FBI 가 수사에 들어갔다 는 말이 들리면 이미 체포될 증거가 수두룩 하다는 점.
이건 지인이 FBI 여서 들은 이야기임.
4. IRS (미국 국세청) 같은 곳에 한국인이 입사를 하거나 승진을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바로 통보됨.
이것도 지인이 IRS 에서 팀장으로 승진 한 바로 다음 날 아침에 뉴욕영사관 직원들이 선물 들고 찾아와서 인사를 했다고 함.
5. 그 IRS 승진한 지인이 5-6년전 애플 비밀 감사를 했고.. 당시의 애플 아이폰 1대의 원가는 9불. 순수히 부품값과
미국으로의 배송료만 합한 비용임. 아마도 폭스콘에 지불하는 1대당 가격이었을듯.
그 때 당시 아이폰 가격은 버라이존 기준으로 600-900불 했었음.
6. IRS 는 굳이 개인을 추적하지 않음. 그러나 IRS 내부에서도 가장 독종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죄다 개인계좌 추적팀에 있다고 함.
7. IRS 에서 개인에게 지급하는 노트북은 분실될 경우, IRS의 모든 서버가 리셋 되고 모든 패스워드가 변경된다고 함.
한 개인이 실수하면 조직 전체의 노트북이 리셋된다고 보면 됨.
8. 아마존 이베이뿐 아니라 대부분의 온라인 샵들은 반품이 매우 쉽다. 포장 다 찢어버리고 택 다 찢겨도.. 반품 다 가능.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 메이시 같은 그런곳들은 대부분 택을 떼기만 해도 반품 안 받아준다.
9. 도시 일부가 정전되는 그런 정도의 사고에도 미국인들은 조급해하고 불안해 하며.. 폭력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재난 사태에 절대 안 있고 싶은 도시...
10. 백인들은 평소에는 너무 나이스한 태도 여유 있는 대화...하지만 속은 다르다...싫어도 좋다고 하는 애들이니까.
이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