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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카메라에 대한 단상!

저는 가장 최근에 구입한 카메라가 리코 GR2 입니다.
이제 까지 똑딱이를 포함해서 쭈욱 크롭센서가 달린 카메라만 사용을 해왔습니다.
ist DL -> GX10 -> KX -> K20D -> K-5 iiS -> GR2
10년전에 K-5를 들이고 사진에 시들해 질 무렵, GR2로 가볍게 스냅만 찍다가,
다시 얕은 심도가 생각나서 장농에 있던 K-5를 잡아보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아른거려서 니콘의 Z6을 알아보게 되더군요.
그 결과
몇달?을 고민하다가 결론에 거의 접근을 한 결과로
플프 사봤자 마음이 없어 안찍으면 없느니만 못하다 였습니다.
옛날사진 그러니까 2007년도에 찍은 사진 몇장 보면서 풀프 미러리스에 향한 마음을
조용히 내려 놓습니다.
1199194200_IMGP21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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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DL + SIGMA 55-200 F4~5.6
PS) 댓글로 풀프레임 뽐뿌 환영? 합니다. ㅎㅎㅎ

댓글
  • 프리브 2021/04/16 13:19

    손이 가는 카메라가 최고입니다.
    잠시 EOS R 몇달 쓰다가 손에 익은 후지필름으로 돌아왔습니다 ㅠ

    (vhgi0B)

  • PAPIYA 2021/04/16 13:24

    펜타프리즘 너머 진짜 세상을 내눈으로 직접 보는게 참맛이죠.
    EVF는 도저히 적응도 안되고 정도 안들고...
    DSLR에 뼈를 묻겠다는 펜탁스에 저도 몰빵하였습니다.

    (vhgi0B)

  • 올리버김 2021/04/16 16:24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내다니....
    대단한 실력이네요.

    (vhgi0B)

  • qufquf 2021/04/16 18:10

    고수시네요

    (vhgi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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