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뭘타기종] 와이프가 허락한 금액 2땡! 22만2천원 = 199불 나비사진 유유 ㄷ ㄷ

얼마까지 허락 받으셨어요? ㅎㄷㄷ ㄷ ㄷ
최근 와이프랑 차타고 가다가 대화했습니다..
여보 나 B&H 에서 뭐 주문한거 내일 오니까 잘 받아놔줘..
알겠어 근데 뭐샀는데?
응 카메라 악세서리.. 60불짜리야. ㄷ ㄷ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저는 꼭 뭐를 와이프 허락도 없이 사면 주문한 목록과..가격을 꼭 먼저 얘기하는 편입니다 ㅎㅎ
항상 100불 안넘거나 언저리의 제품은 카메라 관련 악세서리는 물론
제가 사고싶은거 정말 아무거나 심지어 장난감도 살수있는..ㅎㅎ 와이프와의 무언의 약속이랄까요 ㅎㅎ
최근 120불짜리 물건으로 또 주문했는데.. 이번엔 100불이 넘어가고 자주 뭘 사는거 같아 좀 눈치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100불 넘는거 샀다고 조심스래 얘기하다가..
와이프가 난 여보가 비싼옷이나 신발 사도 다 괜찮아.. 아무얘기안할께.. 젭알 카메라/렌즈좀 그만사. ㅋㅋㅋㅋㅋ
카메라 장비가 워낙 고가라… 와이프도 무섭나봅니다 ㅎㅎ
그럼 내가 얼마까지 여보 허락 없이 살수 있어? 아니 여보는 얼마정도면 별로 상관이 없을꺼 같아? ㅎㅎ
응…
한 200불? 그래 200불 아래정도면 괜찮을듯?
ㅋㅋ 오 그래? 그럼 오늘부터 199불짜리로 리밋 없이 엄청 많이 사도되지? ㅋㅋ
그랬더니.. 갑자기 와이프가 대꾸를 안하고..뭔가 싸늘해지는 분위기 ㅎ ㄷ ㄷ ㄷ
이렇게 대화가 끝났습니다..ㅎㅎ
초딩같은..이분법적인 수준낮은 저의 답변에.. 와이프도 할말을 잃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
앞으로 알아서 잘 기어야 겠죠.^^ 와이프 기분 최고로 좋을때 마다 종종 Z9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요즘 분위기상 거의뭐 80% 이상 Z9 사는거 허락해줄거 같습니다.^^;; 그때까지 눈치보며 존버.ㅠ
200블 안넘는걸로만..줍줍.. ㄷ ㄷ ㄷ
근데 200불 안쪽으로 뭐 살수 있는게 정말 없네요.. 메몰카드나 카메라 가방정도? ㅎ ㄷ ㄷ ㄷ
또 뭐 있을까요? ㅎㅎ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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