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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크로렌즈는 비슷한 화각대 단렌즈들과 비교하면 쓰임새가 제한적이었죠.

저같은 경우는 (EF마운트 사용할때)접사도 하고 인물도 찍고 두루두루 사용하고자 마크로렌즈, 특히 백마/백마엘을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대충,
1) 포럼에 올라온 멋들어진 접사 사진의 경우 바디+렌즈 외에 별도의 장비 혹은 사진사의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2) 일반적인 인물 촬영 거리에서는 (초점이 잘 맞는 경우)비슷한 화각의 단렌즈와 별반 차이 없다는 점
3) 접사 촬영은 시기와 장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나 인물 촬영은 춥거나 비오면 스튜디오도 가능하고 모..^^
4) 이게 큰데 마크로렌즈는 특성상 비슷한 화각의 단렌즈보다 길이가 길죠. 1.8/2.0대 렌즈는 가볍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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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백마 소식이 들려오니 갑자기 생각이나서 주절주절해봤습니다.
어쨌거나 신제품 소식은 사랑이죠^^

댓글
  • 미틴초딩 2021/04/14 10:56

    맞아유...2.8은 뭔가 아쉽긴하더라구요.
    근데 아빠 2.8은 잘 쓰고요 ㅋㅋㅋ(135 F2.8만 되도 아주 좋은데 ㅎㅎㅎㅎ)
    이번에 새로 마크로 렌즈 나오면 살까말까 고민됩니다. ㅎㅎㅎㅎ
    지금 거의 rf 시스템으로 정착하는 단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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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1/04/14 11:00

    알아빠는 줌도 되고 AF도 빠르죠. 알백마 AF는 백마엘보다 조금 더 빠르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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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양골金完起 2021/04/14 10:56

    그렇죠.
    특히 접사렌즈는... 호기심에 한번 들였다가..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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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1/04/14 11:01

    접사 자체에 흥미를 갖지않으니 결국 돈 필요할때 1순위가 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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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우든 2021/04/14 11:08

    잘 나온 접사 사진보고 있음 흐뭇하죠ㅎ
    렌즈 가격보다 결과물의 가치가 더 큰 렌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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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박 2021/04/14 11:18

    백마엘은 접사능력 외에도
    배럴/디스토션, 근원거리 왜곡 모두 없어서
    뷰티촬영, 프로필촬영 클로즈업샵, 제품, 푸드 촬영 등에서도 널리 쓰였는데
    요즘 나오는 렌즈들이 전반적으로 왜곡 억제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 활용도가 점점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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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1/04/14 11:47

    백마엘의 차이점이 이런곳에서 진가를 발휘하는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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